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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튼스쿨 시겔 교수 "트럼프 관세정책, 1930년대 대공황 촉발한 스무트-홀리법보다 더 위험할 수도"

Henry Khederian 2025-04-05 00:46:10
와튼스쿨 시겔 교수

와튼스쿨의 제레미 시겔 명예교수가 도널드 트럼프의 전면적 관세정책에 대해 강력 경고했다. 시겔 교수는 이 정책이 1930년 대공황을 촉발했던 스무트-홀리 관세법보다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주요 내용



CNBC 스쿼크박스에 출연한 시겔 교수는 "연준(Fed)이 1930-32년 실수에서 교훈을 얻은 것과 달리, 트럼프가 왜 스무트-홀리 관세법의 교훈을 배우지 못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이 2008년 금융위기 당시 과거의 경제적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았던 것과 대조적으로, 트럼프의 관세 전략은 심각한 경제적 결과를 초래할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시겔 교수는 트럼프의 관세정책을 "스스로 자초한 상처"이자 "불필요한 실수"라고 비판했다.



그는 관세가 지속될 경우 경기침체 가능성이 50%를 넘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경제 회복에 대한 희망을 유지하면서도, 관세로 인한 불확실성이 "수년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추가 동향



트럼프는 이번 주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요 교역국에 상호적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 경제 강화와 근로자 보호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백악관은 1.2조 달러 규모의 무역적자를 언급하며, 불공정 무역관행과 높은 외국 관세, 비관세 장벽을 그 원인으로 지목했다.



새로운 정책은 2025년 4월 5일부터 모든 수입품에 10% 일괄 관세를 부과하며, 중국, 인도, EU 등에는 추가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필수 원자재는 예외가 적용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부추기고 글로벌 경기침체를 촉발할 수 있으며, 보복 조치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중국 재정부는 이미 모든 미국 수입품에 34%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4월 10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중국, EU, 캐나다를 포함한 세계 각국 지도자들은 이번 조치를 비난하며 일부는 대응 조치를 예고했다. JP모건은 이러한 정책이 지속될 경우 심각한 경제적 결과가 초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가 동향




  • SPDR S&P 500 ETF Trust(NASDAQ:SPY)는 금요일 오전 4.1% 하락한 514.56달러를 기록했다.
  • SPDR 다우존스 산업평균 ETF Trust(NASDAQ:DIA)는 3.6% 하락한 390.64달러를 기록했다.
  • 인베스코 QQQ Trust, Series 1(NASDAQ:QQQ)은 4.4% 하락한 430.80달러에 거래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