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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드부시 `테슬라 목표가 315달러로 하향...일론 머스크, 암흑기 직면할 수도`...애플도 23% 하향

    Kaustubh Bagalkote 2025-04-07 11:17:08
    웨드부시 `테슬라 목표가 315달러로 하향...일론 머스크, 암흑기 직면할 수도`...애플도 23% 하향

    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가 테슬라(NASDAQ:TSLA)의 브랜드 이미지 악화와 수요 감소 우려를 이유로 목표주가를 550달러에서 31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아웃퍼폼'을 유지했다.


    주요 내용


    아이브스는 테슬라 투자자 소여 메릿이 X에 공유한 최근 보고서에서 "테슬라에 대한 장기 강세 전망은 유지하지만, 머스크가 상황을 반전시키지 못하면 더 어두운 날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점을 부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번 전망 하향은 테슬라가 직면한 여러 도전과제들을 반영한다. 테슬라는 2월 중국에서 새로운 모델Y를 출시했음에도 1분기 인도량이 13% 감소해 약 3년 만에 최저 실적을 기록했다.


    딥워터 애셋매니지먼트의 진 먼스터는 테슬라의 어려움을 최근의 브랜드 이미지 손상과 연관 지으며, 2025년 인도량이 작년 179만대 대비 9%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이치뱅크 애널리스트들도 비슷하게 판매량이 5%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애플 목표가도 하향


    아이브스는 애플(NASDAQ:AAPL)의 목표주가도 325달러에서 250달러로 23% 하향 조정했다. 베어케이스는 160달러, 관세 면제나 철회를 가정한 불케이스는 325달러로 제시했다.


    아이브스는 "트럼프가 촉발한 관세 경제 재앙은 중국 생산 의존도가 높은 애플에게 완전한 재앙"이라며 "아이폰의 90%가 중국에서 생산·조립되는 만큼, 미국 기술기업 중 애플이 이번 관세의 최대 피해자"라고 설명했다.


    시장 영향


    이러한 도전과제들은 시장 전반의 혼란과 맞물려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수입품에 10%, 해외 자동차에 25%의 새로운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후 테슬라 주가는 금요일 10.42% 폭락했다. 이로 인해 일론 머스크 CEO의 순자산은 약 110억 달러 감소했다.


    테슬라의 강력한 지지자였던 아이브스는 테슬라 브랜드가 "정치적 상징으로서 매일 손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머스크의 논란이 된 정치적 개입으로 인한 소비자 반발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아이브스는 어려운 상황을 인정하면서도 머스크의 위기 극복 능력에 대한 신뢰를 표명했다. "머스크는 여러 차례 벽에 부딪혔지만 매번 테슬라는 이를 극복하고 더 강해졌다...이번이 가장 큰 도전이 될 수 있다."


    테슬라는 BYD(OTC:BYDDF) 등 중국 제조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과 유럽에서의 시장점유율 하락이라는 추가적인 역풍에도 직면해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