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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위트가 집필한 전기 '생각하는 기계: 젠슨 황, 엔비디아,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탐내는 마이크로칩'을 통해 엔비디아(NASDAQ:NVDA)의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의 삶과 경력이 상세히 공개됐다.
주요 내용
4월 8일 미국에서 출간된 위트의 저서는 엔비디아가 2선 기업에서 AI 혁명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이 책은 팀의 업무를 세세히 분석하며 집단 학습을 위해 대규모 회의를 장려하는 황 CEO의 엄격한 리더십 스타일을 조명했다.
저자는 황 CEO의 AI 전략을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와 오픈AI의 샘 알트만 등 다른 기술 리더들과 비교했다. 저자가 황 CEO에게 그가 구상하는 미래를 보여달라고 요청하자 황은 "지금 당신은 나가 아닌 일론을 인터뷰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머스크와 알트만에 대해 황은 전기 작가에게 "나는 그들이 필요로 하는 하드웨어를 만들고 어디로 가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 작가는 머스크와 황의 혁신 접근법을 대조했다. 일론은 화성에 서있는 것과 같은 대담한 SF적 비전에서 시작해 이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기술을 역으로 찾아간다. 반면 젠슨은 미래적 비전에 의존하지 않고 눈앞의 현실적 과제에만 집중하며 논리적으로 앞으로 나아간다.
위트는 비즈니스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황은 SF를 싫어한다"고 전했다.
또한 위트는 황이 이에 매우 능숙함에도 불구하고 공개 연설, 인터뷰, 무대 발표를 진정으로 싫어한다고 밝혔다. 특히 GTC가 대형 행사가 된 지금은 이러한 활동이 그를 긴장되고 스트레스 받게 만든다고 한다.
시장 영향
위트의 저서는 기술 업계에서 가장 오래 재직한 CEO 중 한 명이자 AI 혁명의 최전선에 있는 기업 엔비디아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통찰을 제공한다.
황은 엔비디아의 유산이 게임을 넘어 기술 전반에 변혁적 영향을 미치기를 희망한다. 이는 위트의 책에서 설명된 AI에 대한 실용적 접근법과 일치한다. 위트에 따르면 황의 접근법은 미래를 예측하기보다 기존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편 기술 산업의 변동성은 여전히 높다. 4월 트럼프의 '해방의 날' 이후 황을 포함한 주요 억만장자들이 340억 달러에 달하는 손실을 기록했다. 이러한 변동성은 AI와 엔비디아의 미래에 대한 황의 실용적 접근법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