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AMD, 구글클라우드 신규 AI서버 공급...처리속도 80% 향상

2025-04-10 04:11:22
AMD, 구글클라우드 신규 AI서버 공급...처리속도 80% 향상

AMD(Advanced Micro Devices)가 자사의 5세대 EPYC 프로세서를 탑재한 구글클라우드의 신규 C4D 및 H4D 가상머신(VM)을 공개했다고 수요일 발표했다.


구글클라우드의 범용 및 HPC 최적화 VM에 추가된 이번 신제품은 데이터 분석, 웹 서비스에서부터 고성능 컴퓨팅(HPC)과 AI에 이르기까지 우수한 성능과 확장성, 효율성을 제공한다.


구글클라우드의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AMD 'Zen 5' 아키텍처의 발전으로 C4D는 이전 세대 대비 vCPU당 처리량이 최대 80% 향상됐다.


AMD의 댄 맥나마라 수석부사장은 구글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최신 AMD EPYC 프로세서를 신속하게 도입하고, 까다로운 고객들에게 일관된 고성능과 비용 효율적인 인스턴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구글클라우드의 마크 로메이어 부사장은 AMD EPYC 프로세서를 탑재한 C4D와 H4D 인스턴스가 기업들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에 맞춤화된 향상된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AMD 주식은 엔비디아와의 시장 점유율 경쟁 속에서 최근 12개월간 52% 하락했다.


웨드부시의 다니엘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중국 재정부가 트럼프 행정부가 부과한 54% 관세에 대응해 4월 10일부터 미국산 수입품에 34% 관세를 부과하기로 발표한 후, AMD를 애플과 엔비디아와 함께 취약한 기술기업으로 지목했다.


제프리스 애널리스트들은 이러한 관세가 AMD를 포함한 반도체 주식들에 지속적인 하방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DA 데이비슨의 길 루리아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같은 기업들이 이미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데이터센터 투자를 축소하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광범위한 새로운 무역 관세는 지난 목요일 극심한 매도세를 촉발했다. 월가는 시가총액에서 2조 달러가 증발했으며, 미국 상위 10대 기업들만 1조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주가 동향
수요일 최근 거래에서 AMD 주가는 20.10% 상승한 93.96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