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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NASDAQ:APPL)이 수요일 주가가 하락했다. 관세 영향과 정책 결정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지속되면서 약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내용
이번 주 초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는 스마트폰 등 특정 기술 제품에 대해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되는 145% 상호 관세를 일시적으로 면제하기로 했다.
애플을 비롯한 미국 기술기업들은 중국에서 조달하는 부품에 의존하고 있어 관세 부과시 생산 비용이 상승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생산원가 상승은 소비자 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결국 수요 감소를 초래할 수 있었다.
애플 주가는 관세 면제 소식에 월요일 상승했으나, 이러한 '안도 랠리'는 수요일 하락 마감하며 사그라들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미국 경제 둔화에 대해 언급한 것도 기술주를 포함한 전반적인 시장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관세가 인플레이션과 경제성장 둔화를 초래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나, 정책 변경을 고려하기 전에 더 명확한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인플레이션과 미국 경제 성장 둔화는 전자제품과 같은 소비재에 대한 지출을 위축시킬 수 있다. 더욱이 관세는 애플이 제품 생산에 사용하는 주요 부품 비용을 상승시켜 수익성을 압박할 수 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애플 주가는 3.9% 하락한 194.27달러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