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우드, 솔라나 스테이킹 ETF에 520만달러 투자...비트코인 ETF 매도하고 로빈후드 저가 매수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가 수요일 주목할 만한 거래를 단행했다. 로빈후드(NASDAQ:HOOD), 아크21쉐어스 비트코인 ETF(BATS:ARKB), 3iQ 솔라나 스테이킹 ETF 주식을 매매했다.

로빈후드 매수

아크인베스트의 대표 펀드인 아크이노베이션 ETF(NYSE:ARKK)는 수요일 로빈후드 주식 6만266주를 매수했다. 약 245만달러 규모의 이번 거래는 로빈후드 주가가 급락한 시점에 이뤄졌다. 로빈후드 주가는 파월 의장의 인플레이션과 무역관세 관련 발언으로 시장이 요동치며 수요일 7.76% 하락한 40.66달러에 마감했다. 개인투자자 거래에 크게 의존하는 로빈후드는 이러한 시장 변동성에 특히 민감하다. 로빈후드의 주요 고객층인 개인투자자들은 불확실한 환경에서 거래를 줄일 수 있어 회사 실적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아크21쉐어스 비트코인 ETF 매도

또 다른 주목할 만한 거래로 아크넥스트제너레이션인터넷 ETF(NYSE:ARKW)는 아크21쉐어스 비트코인 ETF 3만1817주를 매도했다. 이 ETF는 0.38% 상승한 84.15달러에 마감했다. 270만달러 규모의 이번 매도는 비트코인 ETF가 어려운 시기를 겪은 후 회복 조짐을 보이는 시점에 이뤄졌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 ETF는 대규모 자금 유출 후 7640만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반등했다. 비트코인(CRYPTO: BTC)은 24시간 동안 약 1% 상승한 8만4350.98달러에 거래됐다.

3iQ 솔라나 스테이킹 ETF 매수

아크인베스트는 또한 아크핀테크이노베이션 ETF(NYSE:ARKF)와 ARKW를 통해 3iQ 솔라나 스테이킹 ETF 50만주를 매수했다. SOLQ.U는 수요일 10.34달러에 마감해 아크의 거래 규모는 520만달러에 달했다. 이 ETF는 수요일 토론토증권거래소에서 거래를 시작했으며, 앤서니 스카라무치가 설립하고 운영하는 스카이브릿지캐피털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ETF는 장외거래를 통해 솔라나(CRYPTO: SOL)를 장기 보유하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스테이킹 보상'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세계 최초의 디지털자산 운용 플랫폼을 자처하는 3iQ는 밝혔다. 솔라나는 24시간 동안 5% 이상 상승한 132.08달러를 기록했다.

기타 주요 거래

• ARKF 펀드에서 유아이패스 23만4788주 매도
• ARKG 펀드에서 리페어 테라퓨틱스 9610주 매도
• ARKK 펀드에서 프라임 메디신 88주 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