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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언스 ETF가 레버리지 싱글 스톡 ETF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지난주 두 개의 신상품이 출시됐다. 디파이언스 데일리 타겟 2X 롱 RGTI ETF(나스닥:RGTX)와 디파이언스 데일리 타겟 2X 숏 SMCI ETF(나스닥:SMCZ)다. 이 상품들은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테크 종목 두 개에 대한 레버리지 전술적 접근을 제공한다.
RGTX는 퀀텀 컴퓨팅 기업 리게티 컴퓨팅(나스닥:RGTI)에 대한 일일 2배 레버리지 익스포저를 제공한다. 이 ETF는 초기 단계의 뜨거운 테마에서 증폭된 상승 잠재력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설계됐다. 반면 SMCZ는 급등하는 AI 인프라 종목인 슈퍼마이크로 컴퓨터(나스닥:SMCI)에 대한 2배 역방향 익스포저를 제공하며, 전술적 헤지나 하락에서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을 위한 상품이다.
디파이언스 ETF의 CEO 실비아 야블론스키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출시의 전략적 타이밍과 테마적 배경을 이해할 수 있었다.
야블론스키는 "하이베타와 테마 관련 종목에 대한 전술적 관점을 표현하려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리게티는 퀀텀 컴퓨팅에 대한 초기 단계 익스포저를 제공하고, 슈퍼마이크로는 가장 많이 언급되는 AI 인프라 종목 중 하나입니다. 이 ETF들은 트레이더들에게 강한 내러티브가 주도하는 시장에서 강세 확신을 증폭시키거나 전술적으로 헤지할 수 있는 정밀한 도구를 제공합니다."
리게티는 아직 퀀텀 성장의 후반부에 진입하지 않았지만, 이 분야의 소수 순수 공개기업 중 하나다.
야블론스키가 언급한 RGTX는 투자자들이 다음 테마 로테이션에서 가장 큰 수혜를 볼 수 있는 종목에 대해 "확대된 확신을 표현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AI 이후 다음 큰 기술 혁신이 무엇일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시점이다.
반면 SMCI는 AI 주도 고성능 컴퓨팅 수요 증가로 2024년 급등했다. 하지만 이러한 천문학적 상승은 의구심도 불러일으켰다.
야블론스키는 "과도하게 상승한 주가에 대해 헤지하거나 반대 포지션을 취하려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는 것을 발견했다"며 "SMCZ ETF는 공매도의 번거로움 없이 평균 회귀나 실적 관련 변동성을 예상하는 투자자들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야블론스키는 이 ETF들이 더 큰 거시적 테마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두 상품은 서로 다른 투자자 행동을 포착합니다. 초기 단계 혁신을 추구하는 것(RGTX)과 과열된 AI 심리에 대한 헤지(SMCZ)입니다." 금리와 높은 변동성 기술주에 대한 불확실성이 특징인 시장에서, 레버리지 ETF는 순환하는 테마를 정확하고 민첩하게 거래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한다.
금리 인하가 더 지연될 수 있는 환경에서 레버리지 상품의 적합성에 대한 우려를 인정하면서도, 야블론스키는 RGTX와 SMCZ가 정교한 단기 트레이더들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종목들은 거시적 신호에 극도로 민감할 것입니다. 금리 인하 지연이 밸류에이션을 압박할 수 있지만, 변동성은 기회와 위험을 모두 만듭니다. RGTX와 SMCZ 같은 레버리지 ETF는 바로 이러한 높아진 불확실성과 순환하는 내러티브 환경을 헤쳐나가는 단기 트레이더들을 위한 도구입니다."
거래 첫 주 동안 디파이언스는 유동성, 거래량, 변동성과의 상관관계를 면밀히 관찰했다. 야블론스키는 "강한 트레이더 관심과 반응성 있는 가격 움직임"을 보고했으며, 이는 퀀텀 컴퓨팅과 AI 인프라 스토리 모두에서 전략적 포지셔닝에 대한 진정한 수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AI가 성숙기에 접어들고 밸류에이션 우려가 제기되면서, 퀀텀 컴퓨팅이 다음 투기적 투자자 관심사가 될 수 있다. 야블론스키는 "퀀텀 컴퓨팅은 과학적 야망과 투기적 상승 가능성이 교차하는 지점에 있다"며 "기술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리게티 같은 상장 기업들은 혁신적 테마에 대한 드문 유동적 접근을 제공하며, 트레이더들은 이에 대한 옵션성을 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