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코인베이스 인프라 업그레이드에 힘입어 급등세

솔라나(CRYPTO: SOL)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NASDAQ:COIN)의 SOL 거래 인프라 확충에 힘입어 목요일 야간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요 내용

SOL은 전일 대비 3% 이상 상승하며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암호화폐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24시간 거래량이 20%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6위 암호화폐인 솔라나는 장중 135.91달러까지 치솟으며 약 3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간 수익률은 18.13%를 기록하며 비트코인(CRYPTO: BTC)과 이더리움(CRYPTO: ETH)의 상승률을 상회했다.

이번 급등은 코인베이스가 솔라나 거래 처리 속도를 5배 개선하는 등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 데 따른 것이다.

코인베이스는 "이번 개선으로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송수신이 가능해졌으며, 이는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신뢰성을 제공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또한 캐시 우드의 아크인베스트는 캐나다에서 새롭게 출시된 3iQ 솔라나 스테이킹 ETF(SOLQ.U)의 지분을 47만 5000주 추가 매입하며 투자 비중을 확대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는 현재 134.96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3.25% 상승했다.

코인베이스 주식은 목요일 정규장에서 1.64% 상승한 175.03달러로 마감한 후 시간외 거래에서 0.02%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