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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사이그룹(NASDAQ:HSAI)이 레벨3 자율주행용 차세대 라이다 시스템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주요 내용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헤사이그룹의 데이비드 리 CEO는 월요일 2026년 업그레이드된 라이다 시스템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 CEO는 새로운 시스템이 현재 베스트셀러 모델인 AT128과 비교해 자율주행차의 탐지 거리를 '2배'로 늘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발표에서 추가적인 세부사항이나 기술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다. 헤사이의 고객사로는 니오(NYSE:NIO), 샤오펑(NYSE:XPEV)과 같은 전기차 업체들과 오로라 이노베이션(NASDAQ:AUR), 중국 자율주행차 기업 포니AI(NASDAQ:PONY) 등이 있다.
시장 영향
이번 소식은 테슬라(NASDAQ:TSLA)와 알파벳(NASDAQ:GOOG)(NASDAQ:GOOGL) 산하 웨이모 등이 주도하는 자율주행 개발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나왔다.
테슬라는 최근 소셜미디어 플랫폼 X를 통해 모델3와 사이버트럭의 완전자율주행(FSD) 기술 개발 현황을 공개했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는 X에서 테슬라 차량이 '올해 안에' 스스로 사용자의 집까지 운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다만 웨이모가 라이다 시스템을 채택한 것과 달리, 머스크의 회사는 여전히 카메라 기반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HSAI 주가는 연초 대비 32.11%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