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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코웬의 앤드류 M. 찰스 애널리스트는 관세 인상이 레스토랑 운영비용보다 신규 매장 건설비용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원가(COGS)의 5~20%만이 해외 조달에 의존하고 있어 전반적인 매출원가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중국산 설비에 대한 145% 관세와 철강(25%) 및 목재에 대한 관세가 신규 매장 건설비용의 40~50%를 차지하면서 레스토랑들이 큰 부담을 안게 됐다.
초기 추정에 따르면 매장 건설비용이 10~15%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현금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은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단기 및 중기 개발 계획에 차질을 빚지는 않을 전망이다.
애널리스트는 수익성이 여전히 매력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예를 들어 현금 수익률이 40%에서 35%로 하락하더라도 사업 확장에는 무리가 없다는 설명이다.
스위트그린의 인피니트 키친 컨셉은 일부 자체 부품을 중국에서 조달하고 있어 미중 관세의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월 4일 관세 인상 이후 10-K 보고서를 통해 건설비용 상승 가능성을 공시했으나, 현재 145%의 중국산 수입 관세로 인해 자본지출이 당초 45만~55만 달러 가이던스를 크게 상회할 수 있다.
애널리스트는 45만 달러의 건설비용과 10%의 레스토랑 마진 상승을 가정할 경우, 인피니트 키친이 기본 시나리오에서 현금 수익률을 약 600bp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건설비용이 75만 달러까지 상승하더라도, 부품 비용의 절반 미만이 중국 관세에 노출된다면 현금 수익률은 여전히 개선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건설비용이 12.5% 상승할 경우, 아직 긍정적인 잉여현금흐름(FCF)을 창출하지 못하는 여러 레스토랑 체인의 손익분기점 도달 시기가 약 1년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위트그린, 퍼스트워치 레스토랑 그룹, 쿠라 스시 등이 현재 개발 계획을 유지할 경우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증권가는 FWRG의 FCF 수익성 달성 시기가 2028년에서 2029년으로, KRUS는 2032년에서 2033년으로 지연될 것으로 예상했다.
스위트그린의 2030년 목표는 변동이 없으나, 비용 압박으로 인해 수익성 수준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애널리스트는 더치브로스, 카바 그룹, 치폴레 멕시칸 그릴, 쉐이크쉑, 윙스톱 등의 레스토랑 운영업체들은 건설비용 상승으로 인한 잉여현금흐름 전망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