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알파벳, 불확실한 매크로 환경에서도 경쟁사 대비 견고한 실적 전망...BofA

2025-04-22 04:40:50
알파벳, 불확실한 매크로 환경에서도 경쟁사 대비 견고한 실적 전망...BofA

BofA 증권의 저스틴 포스트 애널리스트는 알파벳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가 185달러를 유지했다.


구글은 4월 24일 온라인 광고 실적 시즌의 포문을 연다. 어려운 실적 비교와 관세 불확실성으로 인해 포스트 애널리스트는 최근 2025년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그는 1분기 매출과 GAAP 기준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741억 달러와 1.93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755억 달러와 2.01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며, 검색 광고 매출은 시장 전망치 9% 대비 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포스트 애널리스트는 기업 경기 심리가 악화되면서 시장의 기대치도 낮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은 검색 광고 매출이 7-8%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1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에 부합한다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거시경제 요인으로 인한 실적 하회 시에는 이미 고조된 경쟁 및 규제 우려를 더욱 부채질할 수 있다.


관세로 인한 광고 지출 감소(PDD홀딩스의 티무/쉬인 광고 지출 감소), 경쟁사들의 AI 트래픽 증가, 그리고 신중한 서드파티 검색 데이터로 인해 전망의 불확실성이 높아졌다.


2분기에 대해 포스트 애널리스트는 이커머스 부문의 지출 압박과 유튜브 브랜드 광고 지출 감소를 예상한다. 그의 2분기 매출과 GAAP EPS 전망치는 각각 762억 달러와 1.98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797억 달러와 2.15달러를 하회한다.


다만 아마존의 이커머스와 넷플릭스의 최근 광고 관련 언급은 일부 영역에서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구글의 검색 광고 지출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의 긍정적 요인으로는 단기 이커머스 광고 지출 강세, 클릭 점유율 감소에 대한 서드파티 보고서로 인한 낮은 기대치, 그리고 용량 확대로 인한 클라우드 사업 강세가 있다.


포스트 애널리스트는 구글이 브랜드 광고 대비 성과 중심의 광고 비중이 높아 현재의 불확실한 거시경제 환경에서 경쟁사들보다 매출 압박을 덜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AI 오버뷰 사용과 수익화에 대해 긍정적인 언급이 있었다. 아울러 포스트 애널리스트는 알파벳이 거시경제 압박이 지속될 경우 EPS 최적화를 위한 자구책 실행의 유연성이 더 크다고 설명했다.


주가 153달러 수준에서 포스트 애널리스트는 2026 회계연도 GAAP EPS 기준 16배(핵심 사업 기준 10배)의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주가 동향: 구글 A주는 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2.84% 하락한 146.89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