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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NASDAQ:NVDA) 주가가 월요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주말 보도에 따르면 중국 화웨이가 엔비디아에 도전장을 내밀 AI칩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내용
월스트리트저널은 일요일 화웨이가 엔비디아의 고성능 칩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AI 프로세서 '어센드 910D'를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화웨이는 이미 일부 중국 기술기업들과 접촉해 새로운 칩의 기술적 실현 가능성을 테스트하려 하고 있다.
이 칩은 아직 개발 초기 단계에 있지만, 5월 말 첫 샘플 배치가 가능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버전의 어센드 AI 프로세서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더 강력한 성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소식은 엔비디아가 이달 초 규제 당국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미국 정부가 H20 칩을 포함한 특정 칩의 중국 수출에 라이선스가 필요하다고 통보했다고 밝힌 이후 나왔다.
엔비디아는 보고서를 통해 H20의 메모리 대역폭, 상호 연결 대역폭 또는 이들의 조합을 달성하는 다른 회로에도 라이선스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제한으로 인해 엔비디아는 1분기 재무결과에 H20 제품 재고와 관련해 최대 55억 달러의 비용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했다. 엔비디아의 1분기는 일요일에 종료됐으며, 다음 달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증권가는 엔비디아가 주당 88센트의 수익과 430억 9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화웨이의 새로운 칩은 기존 910B와 910C에 이은 최신 버전의 어센드 프로세서다. 보도에 따르면 화웨이는 올해 80만개 이상의 어센드 910B와 910C 칩을 고객사에 출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구매자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칩 제한 조치 이후 주문량을 늘리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월요일 엔비디아 주가는 0.96% 하락한 109.94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