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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Alphabet Inc.) (NASDAQ:GOOGL, GOOG) 산하 구글이 미국 대학과 비영리 기관에 AI 교육 자원과 기술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10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구글의 3년 계획 이니셔티브는 이미 텍사스 A&M와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등 주요 공립대학 시스템을 포함해 100개 이상의 대학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참여 기관들은 현금 지원, AI 교육을 위한 클라우드 컴퓨팅 크레딧, AI 관련 연구 자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구글은 대학생들에게 제미나이 챗봇의 고급 버전을 포함한 다양한 AI 도구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구글의 제임스 마니카 수석부사장은 인터뷰에서 이 프로그램을 미국의 모든 인가된 비영리 대학으로 확대하고 국제적으로도 유사한 노력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외부 기관에 직접 지원하는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아마존(NASDAQ:AMZN)과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등 다른 기술 대기업들도 AI 교육에서 비슷한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나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7월에 전 세계 AI 교육 강화를 위해 40억달러 투자를 발표했다. 기술 기업들은 학생들에게 자사 제품을 소개함으로써 이들이 직장에 진출했을 때 미래 비즈니스 계약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AI 교육 확대는 지난 5월 Code.org와 CSforALL이 주도하는 Unlock8 캠페인의 일환으로 포춘 500대 기업 CEO 250명 이상이 모든 K-12 학생들을 위한 AI와 컴퓨터 과학 교육을 지지하면서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한편 기술 업계 리더들은 AI의 급속한 발전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는 AI가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어 AI가 산업 전반에 걸쳐 인간 노동자를 대체하게 될 시기가 불확실하다고 경고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도 AI가 단순 업무를 대체하고 업무 방식을 혁신할 것이라며, AI를 수용하지 않는 이들은 뒤처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벤징가의 엣지 랭킹에 따르면 구글은 모멘텀 부문에서 65퍼센타일, 성장 부문에서 72퍼센타일을 기록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