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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관세 압박 속 인도 생산 전략 빛나... 수혜주 4개사 부각

    Surbhi Jain 2025-04-28 22:48:21
    애플, 관세 압박 속 인도 생산 전략 빛나... 수혜주 4개사 부각

    미국이 대중 관세 압박을 강화하는 가운데, 애플(NASDAQ:AAPL)이 인도 조립라인 확대와 미국 부품 공급업체 투자 강화라는 현명한 카드를 이미 꺼내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 내 아이폰 생산이 이론적으로는 좋아 보일 수 있으나, JP모건의 사믹 차터지 애널리스트는 현실적으로 그리 단순하지 않다고 경고했다.


    그는 "미국은 현재 인프라와 인력 부족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중국이 제조 강국으로 부상하는데 핵심 요소였던 부분이다. 차터지 애널리스트는 만약 중국산 제품에 20% 관세가 부과될 경우, 아이폰 조립을 전면 미국으로 이전하면 소비자 가격이 30% 급등할 수 있다고 추산했다.


    애플의 최선책: 인도 확장


    차터지는 무리한 전략을 추구하기보다 애플이 현재 진행 중인 인도 확장이 최선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 수요 전체를 충족하기 위해 인도 생산을 확대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며, 인도의 숙련된 노동력과 우호적인 정부 정책, 비용 급증 없이 효율적으로 규모를 확대할 수 있는 능력을 그 근거로 제시했다.


    이는 애플이 미국을 완전히 무시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오히려 미국 기반 부품 제조사들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차터지에 따르면, 대상 기업으로는 TSMC(NYSE:TSM)의 애리조나 공장에서 생산되는 프로세서, 코닝(NYSE:GLW)의 디스플레이 글라스, 코히런트(NYSE:COHR)와 루멘텀 홀딩스(NASDAQ:LITE) 같은 업체의 광학 센서 등이 포함될 수 있다. 이를 통해 애플은 수익성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정치적 압박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메이드 인 아메리카 아이폰은 먼 꿈인가


    완전한 '메이드 인 아메리카' 아이폰은 여전히 먼 미래의 이야기다. 하지만 '인도에서 생산하고 미국 부품으로 구동되는' 아이폰이 지정학적 요인이 기술 전략을 좌우하는 시대에 애플이 선택할 수 있는 더 현실적이고 스마트한 대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