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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AbbVie Inc, NYSE:ABBV)가 금요일 발표한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대비 6.5% 증가한 2.46달러로, 시장 전망치 2.38달러를 상회했다.
이 제약 대기업의 매출은 전년 대비 8.4% 증가한 133.4억 달러(영업 기준 9.8% 증가)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129.2억 달러를 넘어섰다.
BMO 캐피털 마켓츠는 매 분기마다 비슷한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증권가는 스카이리지와 린보크의 성장을 정확히 예측했다고 생각했지만, 애브비는 또다시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보여줬다.
2025년 1분기 스카이리지와 린보크의 매출은 시장 전망치를 각각 7%와 8% 상회했다.
BMO 캐피털의 에반 데이비드 시거만 애널리스트는 "존슨앤드존슨(NYSE:JNJ)의 트렘피아가 성장 모멘텀을 보이고 있어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지만, 1분기 실적은 애브비의 상업적 계약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스카이리지가 현재 궤양성 대장염 환자의 3분의 1을 확보한 상황에서, 회사의 면역·염증(I&I) 포트폴리오는 휴미라의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시거만은 애브비가 휴미라의 미국 특허 만료에 잘 대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뮤노젠과 세레벨 인수를 통해 엘라히어의 성장과 에메랄딘/타바파돈의 주요 임상결과 발표에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알레브는 애브비의 전체 실적 호조에 미미한 기여를 했지만, BMO 캐피털은 투자자들이 이 약물의 성장 잠재력을 과소평가하고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메디케어 보험 적용이 아직 시작되지 않은 상황에서, 향후 분기에 더 큰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바이알레브의 진전은 2026년 상용화될 수 있는 세레벨의 타바파돈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이며, 이는 회사의 파킨슨병 포트폴리오를 크게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알레브는 진행성 파킨슨병 성인 환자의 운동 기복을 치료하는 처방약이다.
주가 동향: 월요일 최근 거래에서 ABBV 주가는 2.54% 상승한 190.79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