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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플랫폼스(NASDAQ:META)가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월가는 긴장하고 있으며 차트는 혼조된 신호를 보내고 있다.
메타 주가는 지난 1년간 27% 상승했으나 2025년 들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연초 대비 8% 이상 하락했고, 지난 한 달간 4% 이상 떨어졌다.
수요일 장 마감 후로 예정된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메타의 모멘텀이 회복될 수 있을지, 아니면 횡보세에 갇힐지 주목하고 있다.
시장의 기대치는 높은 상황이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월가는 메타가 413억9000만 달러의 매출에 주당순이익 5.28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이타워의 수석 투자 전략가인 스테파니 링크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구글의 강력한 광고 실적이 전체 매출의 96%를 광고에서 얻는 메타에게도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링크는 메타의 33억 명에 달하는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20%의 총수익 성장과 40%의 영업이익률'을 전망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2026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17배로 거래되고 있어 합리적인 가격에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해 보인다'고 이메일을 통해 벤징가에 밝혔다.
그러나 기술적 지표들은 몇 가지 경계 신호를 보내고 있다. 메타 주가는 549.74달러로 8일 및 20일 단순이동평균선 위에 있어 단기적으로는 강세 신호를 보이고 있으나, 50일 및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에 있어 장기적으로는 약세 그림을 그리고 있다. MACD는 -18.13으로 부정적이며, RSI는 49.78로 중립적인 수준을 보이고 있어 현재로서는 주가 모멘텀이 불확실한 상태다.
요약하면, 메타는 긍정적인 펀더멘털 스토리와 기술적으로 불확실한 상황 사이에 놓여있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광고 모멘텀이 뒷받침되는 가운데, 수요일의 실적 결과가 메타의 향후 주가 방향을 결정할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