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글로벌] 5월 연휴 한시 특별할인 이벤트](https://img.wownet.co.kr/banner/202504/2025043082721762a73c4b0d9da349268af4fb4f.jpg)
스냅챗의 모기업인 스냅(Snap Inc)(NYSE:SNAP)이 화요일 장 마감 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
스냅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13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13억5000만 달러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주당 조정 손실은 8센트로, 시장 예상치인 13센트 손실보다 양호했다.
1분기 말 기준 일간 활성 사용자 수는 전년 대비 9% 증가한 4억6000만 명을 기록했다. 또한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9억 명을 돌파하며 10억 명 목표 달성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조정 EBITDA는 전년 대비 137% 개선된 1억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에반 스피겔 스냅 CEO는 "1분기에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9억 명을 넘어서는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스피겔은 이번 분기에 광고 솔루션과 스냅챗+ 구독 서비스에서 진전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활성 광고주 수는 전년 대비 60% 증가했다.
향후 전망
스냅은 2분기에 대한 공식 가이던스를 제시하지 않기로 했다.
회사는 "향후 몇 달간의 거시경제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이것이 광고 수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어 2분기 공식 재무 가이던스를 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냅은 매출이 계속 성장하고 있지만 2분기 초반에 역풍이 있다고 언급했다.
2분기 일간 활성 사용자 수는 4억6800만 명으로 예상된다.
"거시적 운영 환경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사업의 장기 전망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회사는 광고 플랫폼의 진전, 스냅챗+ 성장, 견고한 재무상태표를 근거로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우리는 커뮤니티 성장과 참여도 개선, 매출 성장과 수익원 다각화 추진, 증강현실(AR) 관련 장기 비전 구축이라는 전략적 우선순위 실행에 계속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가 동향
스냅 주식은 시간외 거래에서 12% 하락한 8.00달러를 기록했다. 52주 거래 범위는 7.08달러에서 17.33달러다. 정규장에서는 2.9% 상승한 9.0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