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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암호화폐 대통령` 취임 100일... 비트코인 13% 하락, 바이든과 대조적

    Aniket Verma 2025-04-30 17:49:20
    트럼프 `암호화폐 대통령` 취임 100일... 비트코인 13% 하락, 바이든과 대조적

    도널드 트럼프 '암호화폐 대통령'이 1월 20일 취임 이후 100일을 맞았다. 선거 공약대로 비트코인 전략비축제도를 도입했지만, 임기 중 암호화폐 대장주의 하락세를 막지는 못했다.


    주요 내용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비트코인은 10만9000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새 행정부에 대한 높은 기대감 때문이었다.


    트럼프는 선거 운동 기간 중 국가 비트코인 비축제도 도입을 약속했고, 그의 당선으로 비트코인은 사상 처음으로 10만 달러를 돌파하는 강세를 보였다.


    트럼프는 공약을 이행해 연방정부가 형사 및 민사 자산 몰수 절차를 통해 확보한 비트코인으로 비축제도를 구축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같은 강력한 호재에도 불구하고 주요 디지털 자산인 비트코인은 트럼프 2기 들어 13% 이상 하락했다.


    암호화폐트럼프 취임 100일 수익률바이든 취임 100일 수익률
    비트코인-13.18%+60.4%

    이러한 하락세는 주로 트럼프의 주요 교역국에 대한 전면적인 관세 조치로 인한 거시경제적 불확실성과 경기침체 우려에서 비롯됐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달 초 7만6000달러까지 하락했다가 큰 폭의 반등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최고점 대비 13%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반면 전임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21년 1월 30일 취임했을 당시 비트코인은 3만6000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후 100일 동안 5만7750.18달러까지 상승해 60%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이 기간 중 6만4800달러의 사상 최고가도 경신했다.


    당시 연방준비제도(Fed)가 제로금리를 유지했던 것이 비트코인 투자를 촉진한 것으로 분석된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은 9만4817.49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거의 변동이 없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