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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투 인터랙티브 소프트웨어(NASDAQ:TTWO) 산하 록스타 게임 스튜디오가 '그랜드 세프트 오토(GTA) 6'의 출시 일정을 2025년 가을에서 2026년 5월로 연기한다고 금요일 발표했다.
인기 액션 어드벤처 게임 시리즈의 출시 연기 소식에 테이크투 주가가 급락했다.
테이크투 인터랙티브는 2026년과 2027년 회계연도에 순예약이 연속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재확인했다.
앞서 게임 업계에서는 여러 게임사들이 록스타의 2025년 대작과 경쟁을 피하기 위해 자사 게임 출시 일정을 조정하는 등 GTA6의 영향력이 이미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BBC 보도에 따르면 시리즈의 이전작인 GTA5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이 팔린 비디오 게임이다.
록스타 게임즈는 성명을 통해 "예상보다 늦어진 점 매우 죄송하다. 새로운 GTA에 대한 관심과 기대는 우리 팀 전체에 큰 감동을 주었다"고 밝혔다.
"여러분이 기대하고 마땅히 받아야 할 수준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이해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JP모건의 코리 카펜터 애널리스트는 지난 3월 GTA6에 대한 기대감과 수년래 최강의 게임 라인업을 근거로 테이크투를 최선호 게임주로 선정했다. 그는 수년간의 대규모 투자 이후 2025년에 GTA6(가을), 보더랜드4, 마피아: 디 올드 컨트리(여름), 시빌라이제이션7 등 역대 최강의 게임 파이프라인이 구축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