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더리움·XRP·도지코인 보합세...강세장 이어갈지 주목

암호화폐 시장이 주요 거시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지표

• 인투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대규모 거래량이 19.6% 증가했으며, 일일 활성 주소는 0.9% 감소했다. 10만 달러 이상 거래는 하루 만에 10,529건에서 10,084건으로 감소했다. 거래소 순유입은 133.6% 감소했다.
•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71,325명의 트레이더가 1억3,588만 달러 규모의 청산을 기록했다.

주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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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상승종목

트레이더 분석

비트코인 트레이더 콜은 비트코인이 상승 쐐기형 패턴을 형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일반적으로 약세 신호로 해석된다. 롱 포지션이 증가하고 주말 유동성이 낮은 상황에서 그는 일일 시가 또는 9만5000~9만5500달러 지지선까지 조정 가능성을 경고했다.

타이탄 오브 크립토는 주간 차트에서 슈퍼구피 지표가 강세로 전환됐다고 지적하며, 이는 모멘텀이 강세로 전환되고 장기 상승 추세가 시작될 수 있다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테드 필로우스는 비트코인의 구조가 과거 금의 랠리 패턴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축적, 돌파, 고점, 재축적의 패턴을 따라 2025년 2분기까지 신고가 달성을 전망했다.

글래스노드의 온체인 데이터는 강세 전망을 뒷받침한다:

• 장기 보유자들이 155일 이상 보유한 비트코인이 25만4000개를 초과했다.
• 이 중 상당수가 9만5000달러 이상에서 매수됐으며, 매도 의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30일 이상 보유 중인 비트코인이 수익 구간에 진입하면서 단기 보유자들의 매도 압력이 완화됐다.

이러한 신호들은 초기 강세 모멘텀을 시사하지만, 주말 변동성과 레버리지 롱 포지션 증가로 트레이더들은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