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 Benzinga
    이번주 방송스케쥴

    스티브 잡스 `뛰어난 개발자와 평범한 개발자의 생산성 차이는 50대1...비생산적 직원 해고는 고통스럽지만 필요`

    Shomik Sen Bhattacharjee 2025-05-05 20:32:20
    스티브 잡스 `뛰어난 개발자와 평범한 개발자의 생산성 차이는 50대1...비생산적 직원 해고는 고통스럽지만 필요`

    애플(NASDAQ:AAPL)을 구하기 위해 복귀하기 2년 전, 스티브 잡스는 'A급 인재만을 채용하는 것'이 기술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이라고 주장했다.


    주요 내용


    스타트업 아카이브가 공개한 1995년 컴퓨터월드 정보기술상 인터뷰 영상에서 당시 넥스트 컴퓨터의 수장이었던 잡스는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좋은 인재와 뛰어난 인재의 생산성 차이는 50대1'이라고 밝혔다.


    잡스는 택시 기사나 요리사의 실력 차이가 2~3배 정도인 것과 달리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최고와 최저 실력자의 차이가 100대1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역할이 '조직 구성원의 수준을 매우 높게 유지하는 것...A급 인재만을 보유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잡스는 이러한 전략이 인간적 고통을 수반한다는 점을 인정했다. '최고가 아닌 직원들을 해고하는 것은 매우 고통스러운 일'이라고 말했지만, 혁신을 위해서는 이러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당시 잡스는 1985년 애플을 떠난 후 설립한 워크스테이션 제조사 넥스트를 이끌고 있었다. 넥스트의 진보된 운영체제 넥스트스텝은 이후 1996년 12월 20일 애플이 약 4억2900만 달러의 현금과 주식으로 넥스트를 인수하면서 맥 OS X의 기술적 토대가 됐다. 이 인수로 잡스는 쿠퍼티노로 복귀했고 결국 CEO 자리에 오르게 됐다.


    시장 영향


    일론 머스크는 최근 이 영상을 보고 'A급 인재' 채용의 필요성에 대한 잡스의 견해에 동의를 표했다. 머스크는 페이팔, 테슬라, 스페이스X, xAI를 설립하고 현재 AI 분야 선두주자인 오픈AI를 공동 설립하면서 이러한 전략을 따랐다.


    잡스는 리더가 최고 수준의 인재를 모으면 팀이 대부분 자율적으로 운영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험만으로 질적 수준을 판단하는 것을 거부했다. 1985년 인터뷰에서 애플 초기의 '전문' 경영진을 비판하며 '대부분이 멍청이였다. 관리는 할 줄 알았지만 실제로 할 줄 아는 게 없었다. 뛰어난 인재라면 배울 게 없는 사람 밑에서 일하고 싶어 하겠는가'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