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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CEO `틱톡과 경쟁서 성장 멈추면 죽는다`...이용자 이탈 심각했다

Ananya Gairola 2025-05-09 16:09:52
인스타그램 CEO `틱톡과 경쟁서 성장 멈추면 죽는다`...이용자 이탈 심각했다

인스타그램 CEO 애덤 모세리틱톡의 급성장으로 메타플랫폼스(NASDAQ:META) 산하 인스타그램이 생존을 위한 전투를 벌여야 했다고 증언했다.


주요 내용
모세리는 미 연방거래위원회(FTC)의 메타 반독점 소송에서 증언했다. FTC는 메타가 소셜네트워킹 시장을 불법적으로 독점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재판에서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모세리가 2018년 인스타그램을 맡았을 당시 이용자 참여도가 우려스러운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는 주로 바이트댄스 산하 틱톡과의 경쟁 때문이었다. 2019년 내부 추산에 따르면 미국 내 인스타그램 이용 시간 감소의 23%가 틱톡의 영향이었다.


모세리는 2020년 3월 팀에 "모든 것을 설명할 순 없지만, 우리가 빠르게 적응해야 한다는 점은 분명하다"라고 전달했다.


워싱턴DC 법정에서 인스타그램 수장은 "성장하지 않으면 서서히 죽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인스타그램은 AI 기반 추천 시스템을 통해 릴스 서비스를 개선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보고서는 틱톡이 여전히 "가장 강력한 경쟁자"라고 지적했다.


흥미롭게도 모세리는 증언에서 틱톡이 과거 수동적인 시청 경험을 제공했지만, 이제는 "우리만큼 참여형 서비스가 됐다"며 친구 관계 강화 기능까지 도입했다고 언급했다.


시장 영향
이번 증언은 FTC가 메타의 개인 소셜네트워킹 시장 지배력이 경쟁을 저해한다고 주장하는 중요한 시점에 나왔다. 이 시장에는 인스타그램과 스냅(NYSE:SNAP)의 스냅챗 등이 포함된다.


메타는 반독점 혐의에 대해 틱톡과 알파벳(NASDAQ:GOOG, GOOGL) 산하 유튜브와의 경쟁을 강조하며 반박해왔다.


메타가 법정에서 엔터테인먼트가 소셜 연결성을 넘어섰다고 주장했지만, 목요일 모세리의 발언은 친구 기반 참여가 여전히 인스타그램의 핵심 차별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주가 동향
메타 주식은 시간외 거래에서 0.015% 하락한 597.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