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플러그파워 단기 리스크 주의보`...목표가 철회

JP모건의 빌 피터슨 애널리스트가 플러그파워(NASDAQ:PLUG)에 대해 중립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철회했다.

지난 5월 12일 플러그파워는 1분기 매출액이 1억3367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1억3216만 달러를 상회했다. 주당손실은 21센트로 시장 예상치 19센트 손실을 하회했다.

플러그파워는 2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1억4000만~1억8000만 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1억3216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수요 증가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줬다.

피터슨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 전망치를 기존 1억5600만 달러에서 1억5000만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회사 가이던스의 하단에 근접한 수준이다.

또한 일부 계약이 2026년으로 지연될 가능성을 고려해 연간 전해조 성장 전망도 소폭 하향했다.

이에 따라 연간 매출 전망치도 기존 7억5600만 달러에서 7억2900만 달러로 낮췄다.

애널리스트는 플러그파워가 미 에너지부(DOE) 대출 초기 인출을 위해 올해 말이나 2026년 초 추가로 1억~2억 달러의 자금 조달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했다.

피터슨 애널리스트는 플러그파워가 신규 시장과 지역 진출, 그린수소 부문에서 향후 상당한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현재 유동성과 마진 개선, 수소 공급 등과 관련된 단기적 과제에 직면해 있어 전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종목은 글로벌X 수소 ETF(NASDAQ:HYDR)를 통해 투자할 수 있다.

주가 동향
수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PLUG 주가는 3.91% 하락한 0.78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