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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3거래일 연속 상승 후 美증시 하락 출발 전망..."불확실성 여전"

Rishabh Mishra 2025-05-15 18:42:14
S&P500 3거래일 연속 상승 후 美증시 하락 출발 전망...

목요일 미국 주식 선물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대부분의 지수가 상승 마감한 것과 대조적이다. 주요 지수 선물은 장 전 거래에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수요일 시장은 엔비디아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거래 소식과 시스코 시스템즈, 코어위브의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기술주 중심의 상승세를 보였다.


작년 '젠새니티'를 일으켰던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오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연례 컴퓨텍스 박람회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번 연설에서는 폭스콘, 퀀타 등 대만 기업들과의 협력 강화 방안이 주요 내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자들은 중국과의 관세 유예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며, 오늘 발표될 생산자물가지수(PPI) 데이터를 주시하고 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4.50%, 2년물 금리는 4.03%를 기록했다. CME 그룹의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시장은 6월 연방준비제도(Fed) 회의에서 현행 금리가 유지될 확률을 91.7%로 전망하고 있다.


선물지수등락률
다우존스-0.42%
S&P 500-0.81%
나스닥 100-0.63%
러셀 2000-0.35%

S&P 500 지수와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와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는 목요일 장 전 거래에서 하락했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SPY는 0.68% 하락한 583.57달러, QQQ는 0.87% 하락한 514.18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시장 동향


수요일 시장은 미중 무역협상 진전에 따른 위험 선호 심리가 되살아나며 정보기술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섹터가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헬스케어, 소재, 부동산 섹터는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주간 기준 4% 이상 올랐고, 다우지수는 약 2%, 나스닥은 6% 이상 상승했다.


특히 엔비디아와 AMD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편 미국의 주택담보대출 신청은 1.1% 소폭 증가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89포인트(0.21%) 하락한 42,051.06에 마감했고, S&P 500 지수는 0.10% 상승한 5,892.58을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0.72% 상승한 19,146.81에, 소형주 지수인 러셀 2000은 0.88% 하락한 2,083.80에 마감했다.


지수등락률종가
나스닥 종합0.72%19,146.81
S&P 5000.10%5,892.58
다우존스-0.21%42,051.06
러셀 20000.88%2,083.80


전문가 진단


웰스파고의 스콧 렌 수석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미중 무역협상 결과가 다소 놀라웠지만, 여전히 많은 불확실성이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은 무역협상 초기 단계에 있다. 따라서 우리는 대형주와 중형주 중심의 우량 미국 주식에 주목하고 있다. 채권의 경우 3~7년 만기의 투자등급 회사채와 필수 서비스 지방채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렌 전략가는 시장 반등의 배경으로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과 1분기 실적 시즌의 가이던스, 영국과의 무역협정 등 무역 거래 기대감을 꼽았다. 또한 4월 경제지표들이 미국 경제의 회복력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중 협상과 관련해서는 "항상 그렇듯이 세부사항이 중요하며, 아직 공식적인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그때까지 많은 변수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블랙록은 "메가 트렌드에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며 "관세가 분기별 경제활동을 더욱 위축시킬 것으로 보지만, 누적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블랙록은 "공급망 차질이 여전히 인플레이션을 높이고 성장을 저해하고 있지만, 2025년 전체적으로 미국의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있는 경로가 있다. 메가 트렌드, 재정지출 확대, 금리 상승이 선별적 기회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전망했다.



주요 경제지표 일정


목요일 투자자들이 주목할 경제지표는 다음과 같다:


  • 5월 10일 마감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오전 8:30)
  • 4월 소매판매, 핵심 및 전체 생산자물가지수, 5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오전 8:30)
  •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연설(오전 8:40)
  • 4월 산업생산 및 설비가동률(오전 9:15)
  • 3월 기업재고, 5월 주택건설업체 신뢰지수(오전 10:00)
  • 마이클 바 연준 이사 연설(오후 2:05)


주목할 종목


  • 알리바바: 장 시작 전 실적 발표 예정. 주당순이익 1.37달러, 매출 332.1억 달러 전망. 전장 대비 1.12% 하락
  • 디어: 장 시작 전 실적 발표 예정. 주당순이익 5.58달러, 매출 107.9억 달러 전망. 0.24% 하락
  • 월마트: 장 시작 전 실적 발표 예정. 주당순이익 0.58달러, 매출 1,658.8억 달러 전망. 0.43% 상승
  • 부트반: 4분기 실적은 부진했으나 1분기 가이던스 중간값이 예상치 상회. 2억 달러 자사주 매입 계획 발표. 14.51% 상승
  • 시스코시스템즈: 3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 2025 회계연도 가이던스 상향 조정. 3.44% 상승
  • 보잉: 카타르항공과 최대 210대 규모 항공기 계약 체결. 0.97% 상승
  • 유나이티드헬스: 메디케어 사기 혐의로 법무부 조사 소식에 4.87% 하락
  • 찰스슈왑: G시리즈 우선주 상환 발표 후 0.93% 하락


원자재·금·글로벌 증시


뉴욕 초반 거래에서 원유 선물은 3.99% 하락한 배럴당 60.63달러대를 기록했다.


금 현물은 0.43% 하락한 온스당 3,164.60달러에 거래됐다. 최근 최고치는 3,500.33달러였다. 달러인덱스는 0.31% 하락한 100.7260을 기록했다.


아시아 증시는 인도 센섹스와 호주 ASX200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일본 닛케이225, 홍콩 항셍, 한국 코스피, 중국 CSI300 지수가 하락했다. 유럽 증시도 대부분 하락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