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 Benzinga
    이번주 방송스케쥴

    비트코인 9만5000달러 지지선 형성...상승세 견고

    Murtuza J Merchant 2025-05-16 03:16:04
    비트코인 9만5000달러 지지선 형성...상승세 견고

    비트코인(CRYPTO: BTC)이 10만4000달러까지 치솟은 최근 상승세는 현물 매수세 증가와 매도 압력 감소가 주요 동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글래스노드가 목요일 발표한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이같이 분석했다.


    주요 내용


    온체인 데이터와 거래소 데이터에 따르면 9만3000~9만5000달러 구간에서 단기 지지선이 형성됐으며, 최근 매수자들이 이 가격대를 방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9만3000~9만5000달러 구간에서 주요 매집 구간이 형성됐다"며 이는 최근 5개월간 시장에 진입한 단기 투자자들의 매수 단가와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글래스노드 애널리스트들은 이 구간이 조정시 구조적 지지선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은 "이 구간은 투자자들이 다시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수요 지대를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이를 뒷받침하듯 미국 거래소인 코인베이스(NASDAQ:COIN)에서 순매수 압력이 강화된 반면, 바이낸스의 매도세는 급격히 감소했다. "코인베이스는 지속적인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며... 바이낸스 시장은 강한 순매도에서 현재 일일 -900만 달러 수준의 약한 매도세로 전환됐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무기한 선물 미결제약정이 최고점 대비 10% 감소해 숏스퀴즈와 과도한 공매도 레버리지가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영향


    이는 시장이 보다 지속 가능한 상승 추세로 전환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음을 시사한다.


    보고서는 "이러한 유형의 조정은 건전한 리셋의 특징이며... 새로운 시장 트렌드의 초기 단계에서 자주 관찰된다"고 설명했다.


    ETF 자금 유입은 일일 3억8900만 달러에서 5800만 달러 수준으로 둔화됐으나, 수요는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글래스노드는 이러한 기관 참여가 2024년 초기 랠리 때와 유사한 유입 패턴을 보이며 비트코인에 대한 장기 확신을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옵션 시장 데이터도 투자자들의 강세 전망을 보여준다.


    1개월 25 델타 스큐는 -6.1%를 기록해 투자자들이 풋옵션보다 콜옵션에 더 높은 프리미엄을 지불하고 있으며, 이는 상승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는 전형적인 신호다.


    보고서는 비트코인의 상승 모멘텀이 잘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이 10만9000달러 근처의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더라도, 매수단가 지지선이 유지되고 파생상품 시장이 계속 안정화되는 한 상승세는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