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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투자자의 날 앞두고 주목할 5대 핵심 이슈

Piero Cingari 2025-05-16 05:40:46
JP모건 투자자의 날 앞두고 주목할 5대 핵심 이슈

세계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NYSE:JPM)가 5월 19일 개최하는 투자자의 날이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월가는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전망을 흐리는 가운데 경영진 승계와 자본 전략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을 주시하고 있다.


JP모건 주가는 4월 저점 대비 33% 반등해 2월 최고치 대비 5% 이내까지 회복했다. 이는 이번 행사가 투자자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JP모건은 연초 이후 12% 상승해 같은 기간 5.4% 오른 파이낸셜 셀렉트 섹터 SPDR ETF(NYSE:XLF)를 크게 앞섰다.


BofA 증권의 에브라힘 푸나왈라 애널리스트는 목요일 보고서에서 "JP모건의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은 타당하나 단기 초과 성과를 위한 기대치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JP모건이 거시경제 불확실성 관리와 AI, 디지털 자산, 사모 대출 분야의 기회 활용에서 경쟁사들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푸나왈라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트레이더와 애널리스트들이 주목할 5가지 핵심 주제는 다음과 같다.


1. CEO 승계: 제이미 다이먼의 시간표 제시 여부


월가는 아직 다이먼 이후의 JP모건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다.


푸나왈라는 "투자자들에게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제이미 다이먼 CEO가 앞으로 5년 더 경영을 이끄는 것"이라고 말했다.


69세인 제이미 다이먼은 블랙록의 래리 핑크(72세)나 블랙스톤의 스티브 슈워츠먼(78세)보다 젊다.


하지만 승계 논의는 커지고 있다. 소비자은행 CEO인 매리앤 레이크는 COO 젠 피엡자크가 물러난 후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기업투자은행 공동 CEO인 트로이 로어바우도 후보군에 포함된다. 두 사람 모두 JP모건에서 20년 이상 근무했으며, 은행의 리더십 파이프라인은 깊고 유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 자본 배분: 620억 달러의 향방


JP모건의 재무건전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규제 최소 요건을 380억 달러 초과하는 자본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240억 달러가 추가되어 총 620억 달러의 전쟁자금이 확보될 전망이다.


그럼에도 경영진은 보수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분기당 평균 6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이 선호되는 자본 활용 방안이다. 특별 배당이나 대형 M&A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


3. 수익 전망: 순이자이익 상향 가능성


금리 인하 전망이 기존 3회에서 2회로 줄어들면서 JP모건의 900억 달러 순이자이익 전망치가 상향될 여지가 있다. 작년 가이던스는 700억 달러 중반대였다.


자본시장은 여전히 부진하다. 딜로직 데이터에 따르면 2분기 JP모건의 투자은행 수수료는 전년 대비 24% 감소했으나, 경쟁사들의 29% 감소보다는 양호한 수준이다.


4. 비용 관리: 지출 정점 통과 여부


4년 연속 7% 이상의 비용 증가율을 기록한 후, JP모건은 이제 4-6% 범위의 더 지속 가능한 수준으로 전환할 수 있다.


인력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으며, 매출 대비 기술 투자 비중도 2년 연속 감소했다.


5. 신용 리스크: 소비자 건전성 유지


소비자 신용이 주목받는 가운데, 전체 대출의 17%를 차지하는 JP모건의 카드 포트폴리오가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이 포트폴리오는 2015년 이후 80% 성장해 업계 평균 65%를 크게 상회했다.


그러나 건전성은 여전히 양호하다. JP모건 카드 대출의 86%가 FICO 점수 600점 이상 차주들에게 제공되었으며, 연체율도 2.1%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