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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NASDAQ:NVDA)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컴퓨텍스 2025 참석을 위해 고향인 대만을 방문하면서 'Jensanity(젠슨+인세인)'라 불리는 열풍이 불고 있다.
주요 내용
대만 타이난 출신인 황 CEO는 컴퓨텍스 참석을 위해 타이베이에 도착하자마자 팬들의 환호와 사인 요청이 이어지는 등 AI 선구자로서 연예인급 대우를 받았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토요일 TSMC(대만반도체)(NYSE:TSM) 경영진 등 테크 업계 리더들과의 만찬 자리 밖에서는 팬들이 "젠슨, 사랑해요!"를 외쳤고, 황 CEO는 미소를 지으며 사진 촬영에 응하고 튀긴 아이스크림을 나눠주기도 했다.
황 CEO는 "대만에 오는 것과 여기 모든 분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한다"며 "모두가 매우 친절하다"고 로이터에 말했다.
이러한 열기에 힘입어 엔비디아는 황 CEO의 이미지가 담긴 트럼프 카드와 티셔츠를 판매하는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현지 언론은 참석자들의 시가총액을 고려해 그의 고위급 만찬을 '조 달러 만찬'이라고 칭했다.
대만 교통부는 황 CEO의 봄바디어 제트기가 타이베이 쑹산공항에 주차하는 데 부과된 요금에 대한 소문이 돌자, 공식 성명을 통해 과대 계상된 금액설을 부인했다.
주가 동향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2.44% 하락한 132.1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