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빌 애크먼, DEI 교육 배제한 AI 기반 사립학교에 투자...K-12 교육 혁신 주목

2025-08-21 14:12:45
빌 애크먼, DEI 교육 배제한 AI 기반 사립학교에 투자...K-12 교육 혁신 주목

억만장자 투자자 빌 애크먼알파스쿨에 투자했다. 이 급성장하는 사립학교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학업 내용을 하루 2시간으로 압축하고,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교육은 배제하는 것이 특징이다.


애크먼 "K-12 교육의 혁신적 돌파구"


애크먼은 수요일 소셜미디어 X에 올린 글에서 알파스쿨을 "KIPP 아카데미 이후 K-12 교육에서 최초의 진정한 혁신"이라고 극찬했다.


그는 "아이의 학업 프로그램에 맞춤화된 AI 개인교사와 2시간, 리더십과 생활기술 교육 4시간, 숙제 없음, 아이의 학습 상황에 대한 실시간 데이터 제공"이라고 설명했다.


"알파스쿨 학생들은 학교를 좋아하고 놀라운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뉴욕시 캠퍼스로 확장하는 알파스쿨


맥켄지 프라이스가 10여 년 전 설립한 알파스쿨은 교사를 '가이드'라 부르며, 오후에는 자전거 타기부터 개인 프로젝트까지 비학문적 학습을 강조한다.


텍사스, 플로리다, 캘리포니아에 캠퍼스를 두고 있으며, 올 가을 뉴욕시에 유치원부터 8학년까지 수용하는 캠퍼스를 개설할 예정이다. 연간 학비는 4만~6만5000달러 수준이다.


프라이스는 알파스쿨이 의도적으로 정치적, 문화적 논쟁을 피한다고 밝혔다. 그는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정치적, 사회적 이슈가 교육을 방해하지 않도록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와 주요 CEO들, 구글의 AI 교육 드라이브


지난 4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기관들에 AI 자격증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학교의 AI 교육을 강화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5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사티아 나델라, 델 테크놀로지스마이클 델, AMD리사 수, 팔란티어알렉스 카프, 우버다라 코스로샤히 등 250여 명의 포춘 500 CEO들이 Unlock8 캠페인을 통해 K-12 학생들을 위한 AI 및 컴퓨터 과학 교육의 우선순위화를 촉구했다. 이들은 글로벌 경쟁국들이 이미 이러한 교육을 의무화했다고 경고했다.


이달 초에는 구글이 100개 이상의 대학과 협력하여 AI 자원을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제미니 챗봇 등 AI 도구에 대한 고급 접근권을 제공하는 등 미국 대학과 비영리 단체를 위해 1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빌 게이츠, 젠슨 황 등 기술 리더들의 경고


기술 리더들은 AI의 급속한 발전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는 AI가 예상보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하는 시기가 불확실하다고 경고했다.


엔비디아 CEO 젠슨 황도 AI가 반복적인 업무를 제거하면서 일자리 시장을 변화시킬 것이며, AI를 수용하지 않는 이들은 뒤처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