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머스포츠, 1분기 호실적에 증권가 목표가 일제히 상향

아머스포츠(NYSE:AS)가 화요일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2025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14억7000만 달러(환율 효과 제외시 26% 증가)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13억8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7센트로 시장 예상치 15센트를 크게 상회했다.

제임스 정 CEO는 "2025년을 1분기 호실적으로 시작했으며, 이러한 성장 모멘텀은 2분기에도 이어지고 있다. 아크테릭스와 살로몬 신발 부문이 주도하는 가운데, 당사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기술 브랜드 포트폴리오는 전 세계 스포츠 및 아웃도어 시장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머스포츠는 2025 회계연도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EPS 가이던스는 기존 0.64-0.69달러에서 0.67-0.72달러로 상향했으며, 이는 시장 전망치 0.67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매출 가이던스는 기존 58억6000만-59억6000만 달러에서 59억6000만-60억6000만 달러로 상향했으며, 이는 시장 전망치 59억4000만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2분기의 경우 조정 EPS는 0.02달러 이하로 시장 전망치 0.01달러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매출은 11억5300만-11억7300만 달러로 시장 전망치 11억6000만 달러 수준을 전망했다.

아머스포츠 주가는 수요일 2.3% 상승한 38.21달러에 거래됐다.

실적 발표 이후 증권가의 목표가 조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 TD증권의 존 커난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30달러에서 41달러로 상향
• 웰스파고의 아이크 보루초우 애널리스트는 중립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25달러에서 35달러로 상향
• UBS의 제이 솔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37달러에서 50달러로 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