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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1만달러 돌파에 엘살바도르 부켈레 대통령 `통쾌한 반격`...수익률 132% 달성

Shomik Sen Bhattacharjee 2025-05-22 14:23:39
비트코인 11만달러 돌파에 엘살바도르 부켈레 대통령 `통쾌한 반격`...수익률 132% 달성

비트코인(CRYPTO: BTC)이 11만달러를 돌파하면서 엘살바도르가 또다시 주목할 만한 평가차익을 기록했다.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은 '스크린샷 말고 차익실현하라'는 비판자들을 향해 자국의 비트코인 보유 현황을 공개하며 반격에 나섰다.


주요 내용


부켈레 대통령이 X(구 트위터)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엘살바도르가 보유한 약 6,180 비트코인의 가치는 6억7,800만 달러에 달한다. 이는 2021년부터 시작된 매수에 투입된 2억9,200만 달러 대비 약 3억8,600만 달러, 132%의 미실현 수익을 기록한 것이다. 부켈레 대통령은 앞서 비트코인이 10만5,000달러를 돌파했을 때도 유사한 스크린샷을 공개한 바 있다.


비트코인은 도널드 트럼프 취임일에 기록했던 이전 최고가 10만9,241달러를 넘어서며 11만700달러까지 치솟았다. 24시간 거래량은 76% 급증했으며, 파생상품 미결제약정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엘살바도르는 2021년 9월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했으며, 국제통화기금(IMF)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매수를 이어왔다. IMF는 지난 3월 14억 달러 규모의 지원 프로그램을 승인하면서 '전략적 보유'를 허용했으나, 공공부문 전체 대차대조표에 비트코인을 포함하는 것은 제한했다. 부켈레 대통령은 이러한 허점을 계속 활용하고 있다.


시장 영향


비트코인의 최근 상승세는 미 상원위원회의 스테이블코인 법안 통과와 JP모건의 고객 대상 비트코인 매매 허용 등 제도권 수용도 확대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기업들의 수요도 상승 동력이 되고 있다. 비트코인 보유사인 스트래티지(NASDAQ:MSTR)는 이번 주 초 7억6,500만 달러어치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해 총 보유액을 630억 달러 이상으로 늘렸다.


주가 동향


현재 비트코인은 11만1,691.50달러에 거래되며, 지난 24시간 동안 1.95%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