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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최신 AI 모델로 실제와 구분하기 어려운 영상 생성 기술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만 고가의 구독형 서비스로만 이용이 가능하다.
주요 내용
알파벳(나스닥:GOOG, GOOGL) 산하 구글이 이번 주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AI 영상 생성 도구 '베오3'를 공개했다.
이 새로운 모델은 고해상도 영화급 영상 생성뿐 아니라 음향효과, 배경음, 대화까지 구현 가능해 AI 생성물이 실제와 더욱 유사해졌다.
주목할 만한 점은 오픈AI의 소라를 비롯해 런웨이ML 젠4, 메타(나스닥:META)의 무비젠, 피카랩스, 스태빌리티AI의 스테이블 비디오 4D 2.0 등 경쟁 제품들은 아직 음성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발표 직후 베오3로 제작된 영상들이 인터넷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많은 시청자들이 AI 생성물인지 실제 영상인지 구분하기 어려워했다.
주목받은 영상들
- 고대 그리스에서 피타고라스가 자신의 정리를 설명하는 장면
- AI가 생성한 가상 코미디언의 스탠드업 공연
- 100명의 사람들과 고릴라가 레이브 파티에서 대결하는 장면
- AI 캐릭터들이 자신들이 시뮬레이션 속에 살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 상황
시장 영향
화제성에도 불구하고 베오3는 현재 미국에서만 제미니 어드밴스드(울트라 등급) 구독자와 구글의 기업용 플랫폼 버텍스AI 사용자만 이용할 수 있다. 제미니 어드밴스드의 월 구독료는 249달러다.
벤징가 엣지 스톡 랭킹에 따르면 알파벳의 성장 점수는 88.76%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