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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콥 스타우스홈 리오틴토(NYSE:RIO) CEO가 올해 말 사임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이 목요일 발표했다.
야콥은 2018년 재무책임자(CFO)로 입사해 2021년 1월 CEO직을 맡았다.
도미닉 바튼 리오틴토 이사회 의장은 스타우스홈의 리더십과 주요 이해관계자들과의 신뢰 회복을 높이 평가했다.
바튼 의장은 "우리의 이러한 노력은 변함없이 지속될 것이며 전략적 우선순위도 그대로 유지될 것이다. 자산의 잠재력을 최대한 실현하기 위해 운영 성과를 더욱 높이려는 다음 단계를 앞두고 있는 지금이 야콥의 후임자를 임명할 적절한 시기"라고 밝혔다.
한편 리오틴토는 퀸즐랜드 북부의 암룬 보크사이트 광산 생산 확대를 위한 예비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2029년 초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윅 와야 원주민들의 요청으로 캉위난이라 명명된 이 프로젝트는 새로운 광산 개발과 기존 항만 시설 확장을 포함한다.
이번 확장으로 암룬이 위치한 웨이파 남부 사업장의 보크사이트 생산량이 거의 두 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캉위난 프로젝트의 생산량은 10년대 말까지 생산 종료가 예상되는 케이프 요크의 안둠 광산과 노던 테리토리의 고브 광산의 생산량을 대체하게 된다.
프로젝트가 승인되면 2018년 19억 달러를 투자해 개장한 암룬 부지에서 약 15km 남동쪽에 새로운 채굴 허브가 조성된다.
제안된 확장안에 따르면 리오틴토의 웨이파 남부 사업장의 연간 보크사이트 생산량이 현재 2,300만톤에서 최대 2,000만톤 추가될 예정이며, 암룬 항구를 통한 수출 능력도 증가하게 된다.
이는 주로 고브와 안둠 광산의 향후 폐쇄로 인한 생산량 감소를 상쇄하기 위한 것이다.
캉위난 프로젝트는 800개 이상의 건설 일자리를 창출하고, 폐쇄 예정인 웨이파 기존 광산의 현재 인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 투자 결정은 2026년에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편 리오틴토는 화요일 칠레 국영 광산기업 코델코가 관리하는 리튬 프로젝트인 살라르 데 마리쿠앙가의 지분 49.99%를 인수하기 위해 9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주가 동향: 목요일 장 전 거래에서 RIO 주가는 0.52% 상승한 62.3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