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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임원 "AI 책임자 임명만으로는 부족...전사적 AI 도입이 필요하다"

Shomik Sen Bhattacharjee 2025-05-23 16:07:33
MS 임원

마이크로소프트의 임원 콜레트 스톨바우머는 기업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조직의 모든 계층에서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 사람에게만 의존해 변화를 추진하면 모멘텀이 약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주요 내용
포춘지 주최 '직장 혁신 서밋'에서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총괄 매니저는 많은 기업들이 AI 책임자를 임명하고 있지만, 기술 역량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리더들'이 변화를 주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3월 이러한 변화를 시사했다. 사티아 나델라 CEO는 장기 인사 책임자였던 캐슬린 호건을 새로 신설된 최고변혁책임자(CTO) 자리로 이동시켜 'AI 시대'의 다음 단계 변화를 이끌도록 했다.


이날 서밋에서는 한 명의 지휘자와 다수의 주도자라는 긴장 관계가 여러 차례 언급됐다. 인디드의 CEO 크리스 하이엄스는 "모두가 책임지면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R&D 책임자를 AI 업무 조정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다만 인디드는 내년 출시 예정인 AI '인재 에이전트' 패스파인더와 모든 부서의 목표를 연계하고 있다.


시장 영향
여러 기술 기업 CEO들이 이미 적극적으로 AI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IBM아빈드 크리슈나는 AI가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는 후선 업무 인력 채용을 중단했으며, 5년에 걸쳐 7,800개 직위를 자동화할 계획이다.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은 인재 확보 경쟁을 "무한 게임"이라고 표현하며, 전 세계 AI 연구원의 절반이 중국인이라는 점을 지적하면서 미국 지도자들에게 재교육 강화를 촉구했다.


구글 클라우드토마스 쿠리안 대표는 400만 명 이상의 개발자들이 이미 제미니 모델을 활용해 개발하고 있다고 분석가들에게 밝혔다. 웨드부시는 이를 두고 경영진의 지시가 아닌 현장의 수요가 도입을 주도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평가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나델라는 최근 링크드인의 기록적인 매출을 강조하며 코파일럿을 새로운 AI 시대의 선봉장이라고 칭했고, 빌드 2025에서는 현장 근로자를 위한 새로운 에이전트 도구들을 대거 공개했다.


스톨바우머는 이러한 사례들을 통해 기업들이 AI 리더를 임명할 수는 있지만, 진정한 모멘텀은 매출 책임자, 마케터, 공장 관리자 등 모든 구성원이 AI 도입에 관여하고 성과를 측정할 때 비로소 생긴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