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체인 재보험 기업 온레(OnRe)가 실물자산과 연계된 안정적 수익률을 디지털자산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 상품을 공개했다.
온레는 지난 토요일 2250억 달러 규모의 안정적 자산을 7500억 달러 규모의 재보험 시장과 연계하는 혁신적인 구조화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투자자들에게 분산된 비상관 수익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에테나(Ethena)(CRYPTO: ENA), 솔라나(Solana)(CRYPTO: SOL), 로카웨이엑스(RockawayX) 등 업계 거물들이 지원하는 이 상품은 재보험 실적, 담보 수익, 토큰 인센티브를 통해 최대 36.5%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온레는 솔라나 블록체인의 속도와 효율성을 활용해 자본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새로운 유형의 투자자들이 대규모로 실물 수익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온레의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인 테드 조가스(Ted Georgas)는 "온레는 투명성, 효율성, 혁신에 대한 우리의 헌신을 상징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단일 구조화 상품을 통해 마찰과 불투명성을 제거하고, 투자자들에게 일관된 비상관 수익으로 가는 명확하고 확장 가능한 경로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연재해의 빈도와 영향력이 증가하면서 효율적인 자본 배분이 필요해지고 있다. 온레와 같은 혁신적 접근방식을 가진 프로토콜들이 이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레는 디지털자산을 재보험 시장과 연계함으로써 투자 기회를 다각화할 뿐만 아니라 자본 흐름의 효율성도 높이고 있다.
이는 재보험 시장을 투자자들에게 더욱 접근하기 쉽고 투명하게 만들어 시장 구조를 재편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