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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가격 인상 가능성에도 `관세 충격 흡수 가능` JP모건 전망

Surbhi Jain 2025-05-27 02:46:19
애플, 아이폰 가격 인상 가능성에도 `관세 충격 흡수 가능` JP모건 전망

JP모건의 사믹 차터지 애널리스트는 애플(NASDAQ:AAPL)에 대한 새로운 관세 위협에도 불구하고 투자의견을 하향하지 않았다. 오히려 비용 충격을 견딜 수 있는 '우수한 포지션'이라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해외에서 생산되는 아이폰에 25% 관세 부과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차터지 애널리스트는 '관세로 인한 아이폰 가격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이는 애플의 기본적 가치에 큰 위협이 되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관세는 애플만의 부담 아니다


그는 '관세가 아이폰에만 국한되지 않고 스마트폰 전반에 적용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경쟁사들도 동일한 압박에 직면하게 된다는 의미다. 애플의 브랜드 파워와 소비자 충성도 덕분에 '상대적으로 더 나은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관세로 인한 잠재적 가격 인상도 감내할 만한 수준으로 보인다. 차터지는 '개별 아이폰 가격이 약 5% 또는 50달러 정도 상승할 것'으로 추정하며, 이는 '회사가 과거에 단행했던 일반적인 가격 인상 범위 내'라고 덧붙였다.



생산기지 본국 이전은 시기상조


관세를 피하기 위한 아이폰 생산의 미국 이전은 쉽지 않은 과제다. 차터지는 '미국으로의 생산/조립 이전은 실질적 구현에 있어 어려움이 있다'며, 인력과 자동화 문제를 제외하더라도 '원가가 30%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따라서 당분간 애플은 '정책이 안정화될 때까지 관세와 가격 인상을 감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자들은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애플 주가는 모든 주요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MACD(이동평균수렴확산) 지표는 -1.14, RSI(상대강도지수)는 38.66을 기록하고 있다.


기술적 관점에서 애플 주가는 약세 신호를 보이고 있지만, 차터지는 장기적 관점에서 강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