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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지출 법안에 대해 실망감을 표명하며 이 법안이 정부효율화부서(DOGE)의 업무를 저해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발언은 3.8조 달러 규모 법안의 재정 우려로 채권시장이 급격히 반응하는 가운데 나왔다.
주요 내용
머스크는 화요일 CBS뉴스와의 짧은 인터뷰에서 "예산 적자를 줄이기는커녕 오히려 늘리고 DOGE팀의 업무를 저해하는 대규모 지출 법안을 보고 솔직히 실망했다"고 말했다.
그는 법안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덧붙이며 "법안이 크거나 아름다울 수는 있지만, 둘 다일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번 비판은 DOGE의 적자 감축 임무와 하원을 215-214로 간신히 통과한 트럼프의 광범위한 세금-지출 패키지 사이의 긴장을 부각시켰다. 의회예산국(CBO)은 이 법안이 2034년까지 연방 부채를 2.3조 달러에서 5.7조 달러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고 추산했다.
시장 영향
채권시장은 재정적 영향에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금리 급등은 정부의 36.2조 달러 규모 부채 부담과 채무 상환 능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반영한다.
여러 공화당 상원의원들은 적자 우려를 이유로 이 법안 저지를 경고했다. 론 존슨(위스콘신) 상원의원은 상당한 지출 삭감이 이뤄지지 않으면 공화당의 반대로 법안이 중단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상원은 7월 4일 휴회 전에 이 법안을 승인해야 한다.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가속화된 GDP 성장을 통해 "경제가 부채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주장한다. ARK인베스트의 캐시 우드는 이러한 접근을 "스테로이드를 맞은 레이거노믹스"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