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 Benzinga

엔비디아, 델 공장서 `주당 수천대 블랙웰 GPU` 조기 출하...마진율·2분기 가이던스 상향 기대

Vishaal Sanjay 2025-05-28 17:53:56
엔비디아, 델 공장서 `주당 수천대 블랙웰 GPU` 조기 출하...마진율·2분기 가이던스 상향 기대

엔비디아(NASDAQ:NVDA)가 수요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은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제한 여파에 쏠려있다. 하지만 이 반도체 기업은 몇 가지 깜짝 놀랄만한 소식을 준비하고 있을 수 있다.


주요 내용


화요일 엔비디아는 델 테크놀로지스(NYSE:DELL)의 미국 공장이 '주당 수천 대의 블랙웰 GPU를 고객사에 출하할 수 있다'고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밝혔다.


델과 엔비디아의 파트너십은 기본적으로 랙, 냉각 장치, 스토리지를 공급하고 여기에 엔비디아의 핵심 GPU를 장착하는 방식이다. 델이 보고한 출하량 증가는 AI 인프라 수요 동향을 반영하는 동시에 엔비디아의 성장세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된다.


엔비디아는 블로그 포스트에서 코어위브(NASDAQ:CRWV)가 30억 달러 규모의 블랙웰 GPU 10만 대를 향후 6주 내 납품받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이는 중국 수출 제한으로 인해 예상되는 55억 달러의 실적 타격 속에서 나온 소식이다. 이로 인해 엔비디아는 수년 만에 처음으로 실적 전망치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정학적 역풍 외에도 GB200 블랙웰 랙의 지속적인 기술적 문제로 인한 출하 지연이 회사에 부담이 되었다.


파이낸셜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문제들은 폭스콘(OTC:HNHPF), 인벤텍, 위스트론, 델 테크놀로지스와 같은 파트너사들의 일련의 기술적 돌파구를 통해 해결되었으며, 이를 통해 1분기 말에 생산을 늘릴 수 있게 되었다.


증권가는 중국 타격으로 회사의 총이익률이 71%에서 58%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분기 말에 고마진 블랙웰 실리콘이 조금이라도 반영된다면 타격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찬가지로 이러한 요인들은 GB200 랙의 대량 출하가 시작되면서 회사가 2분기에 대해 예상보다 나은 가이던스를 제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영향


이에 더해 엔비디아는 최근 몇 주간 중국 수출 제한으로 인한 손실을 상쇄할 수 있는 여러 호재를 확보했다.


미국과의 막대한 무역 흑자를 줄이기 위한 일본과의 70억 달러 규모 반도체 거래 가능성을 시작으로, 이는 회사에 상당한 이익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지원하는 AI 스타트업 휴메인과의 1만8천개 칩 메가딜 직후에 나온 소식이다.


또한 회사는 미국의 수출 제한을 우회하기 위해 중국 시장용 저가 AI 칩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주가 동향


엔비디아 주가는 화요일 3.21% 상승한 135.50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시간외 거래에서 0.09% 상승했다. 델 주가는 화요일 1.68% 상승한 113.99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시간외 거래에서 0.34%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