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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독일 뮌헨에 반도체 설계센터 건립 추진

Anusuya Lahiri 2025-05-28 20:22:21
TSMC, 독일 뮌헨에 반도체 설계센터 건립 추진

대만 TSMC(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가 독일 뮌헨에 자동차, 산업, AI 분야용 고성능·저전력 반도체 설계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TSMC 대변인을 인용해 2025년 3분기 개소 예정인 이 설계센터가 유럽 고객사들과의 근접성을 고려해 선정됐다고 화요일 보도했다.


TSMC 주가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연초 대비 2% 하락했다. 회사는 추가 보조금 없이 미국 투자를 확대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번 설계센터는 TSMC가 대만, 중국 본토, 일본, 캐나다, 미국 등지에 보유한 9개 설계센터에 추가되는 시설이다.


TSMC는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로베르트 보쉬, NXP 세미컨덕터스와 함께 유럽반도체제조회사(ESMC) 합작법인을 설립해 독일 드레스덴에 113억 달러(110억 유로) 규모의 반도체 공장을 건설 중이다.


드레스덴 공장은 초기에 자동차용 마이크로컨트롤러 유닛을 위한 22나노미터 공정 칩 생산에 주력하며, 향후 더 발전된 반도체 기술 생산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


최근 전기차와 산업장비용 반도체 수요가 감소했다. 자동차 제조사들과 산업장비 제조업체들의 재고 비축으로 인해 업계는 재고 과잉 문제에 직면해 있다.


TSMC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41.6% 증가한 255.3억 달러(8,392.5억 대만달러)를 기록해 애널리스트 예상치 239.2억 달러를 상회했다. 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3.4% 감소했다. 순이익과 주당순이익은 각각 3,615.6억 대만달러와 13.94 대만달러(2.12달러)를 기록해 애널리스트 예상치 1.82달러를 상회했다. TSMC의 AI 기술 경쟁력은 분기 매출총이익률을 572bp 상승한 58.8%로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


TSMC는 2025년 2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284억~292억 달러로 제시해 애널리스트 예상치 267.9억 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총이익률은 57~59%를 전망했다.


황웬더 CFO는 2025년 4월 17일 관세 정책에 대해 "현재까지 고객사들의 행동 변화는 없었지만, 관세 정책의 잠재적 영향으로 인한 불확실성과 리스크가 존재한다. 최종 시장 수요에 대한 잠재적 영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신중하게 사업을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주가 동향
수요일 장 전 거래에서 TSMC 주가는 0.77% 하락한 196.15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