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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알트만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수요일 직원들과의 자리에서 유명 디자이너 조니 아이브와 함께 AI 기기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을 공유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주요 내용
알트만과 아이브는 직원들과의 대화에서 사용자의 일상생활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 소형 지능형 AI '컴패니언' 개발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알트만은 아이브의 스타트업 io를 65억 달러(약 6.5조원)에 인수한다고 확인하면서 "이번 인수는 우리 회사가 지금까지 진행한 것 중 가장 큰 규모의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이 'AI 컴패니언'은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주머니나 책상 위에 놓을 수 있을 만큼 작으며, 노트북과 휴대폰에 이은 제3의 필수 기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 안경이 아닌 이 기기는 오히려 사용자의 화면 의존도를 낮추는 방향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시장 영향
알트만은 이 신규 프로젝트가 소비자들의 AI 상호작용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애플의 시장 지배력을 위협할 수 있는 이번 아이브와의 계약이 오픈AI의 기업가치를 최대 1조 달러(약 1200조원) 증가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오픈AI는 2029년까지 수익을 내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알트만은 "어떤 기업보다도 빠른 속도로 1억 대의 신제품을 출하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알트만은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하드웨어로는 우리가 구상하는 AI 경험을 구현할 수 없다"며 "지금의 기기들은 AI 모델이 제공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실현하는 공상과학적 꿈과는 거리가 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