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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시즈캔디 소비자 취향 이해 못해...지역마다 초콜릿 선호도 달라"

Ananya Gairola 2025-05-29 11:12:22
버핏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NYSE:BRK) CEO가 2023년 연례 주주총회에서 1972년부터 소유해온 서부 연안의 제과업체 시즈캔디가 핵심 시장을 벗어나 성공적으로 확장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흥미로운 견해를 밝혔다.


주요 내용


버핏은 "우리는 확장이 어려운 훌륭한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며 "제품의 신비감과 실제 제품, 사람들이 특정 제품에 대해 가지는 감정은 특정 시장에 국한된다"고 설명했다.


시즈캔디는 캘리포니아와 미국 서부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다른 지역에서의 성공을 재현하려는 시도는 번번이 실패했다.


버핏은 "브랜드를 확장하기 위해 모든 방법을 시도했고, 첫 주에는 항상 성공적이라고 생각했다"면서 "하지만 결국 그 마법이 통하지 않았다. 우리는 다른 캔디 가게들을 이길 수 있었지만, 세상이 변하면서 이제는 캔디 가게 자체가 거의 없어졌다"고 말했다.


버핏은 시즈캔디의 지역적 성공을 닥터페퍼가 댈러스-포트워스 같은 특정 시장에서 보이는 강세에 비유하며, 전국적인 광고와 인지도에도 불구하고 지역적 선호도를 바꾸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는 "소비자들의 행동에는 이해하기 힘든 점이 많다"며 "동부 고객들은 다크초콜릿을 선호하는 반면, 서부 고객들은 밀크초콜릿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시장 영향


시즈캔디는 1921년 찰스 시와 그의 가족이 로스앤젤레스에 첫 매장을 열면서 시작됐다. 이들은 찰스의 어머니인 메리 시의 원래 레시피를 바탕으로 초콜릿을 판매했다.


이 회사는 품질과 신선도로 명성을 얻으며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충성 고객층을 확보했다. 1972년 버핏과 찰리 멍거의 버크셔해서웨이가 2,500만 달러에 시즈캔디를 인수하면서 큰 전환점을 맞았다.


연간 매출 3,000만 달러, 세전이익 500만 달러 미만이었던 소규모 사업은 2019년 비즈니스인사이더 보도에 따르면 연간 매출 3억8,000만 달러, 이익 8,000만 달러를 기록하는 제과 강자로 성장했다.


버핏의 시즈캔디에 대한 애정은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주주총회에서 항상 시즈캔디의 피넛브리틀을 곁에 두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