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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C `애플 아이폰 출하량 2025년 감소 전망`...관세·경쟁 부담

Anusuya Lahiri 2025-05-30 03:49:55
IDC `애플 아이폰 출하량 2025년 감소 전망`...관세·경쟁 부담

시장조사기관 IDC의 분기별 휴대폰 추적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0.6% 증가한 12억400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IDC는 높은 불확실성과 관세 변동성, 소비 위축을 야기하는 거시경제적 도전 요인들로 인해 2월에 제시했던 2.3% 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IDC는 스마트폰 보급률 증가, 교체주기 연장, 중고폰 시장의 잠식 효과로 인해 향후 5년(2024-2029) 연평균 성장률(CAGR)이 1.4%에 그치며, 전망 기간 내내 낮은 한 자릿수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미중 긴장 고조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중국이 올해 0.6%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정부 보조금에 힘입어 전년 대비 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애플(Apple Inc)은 화웨이와의 지속적인 경쟁, 전반적인 경기 둔화, 대부분 모델에 대한 보조금 부재로 인해 2025년 1.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618 쇼핑 페스티벌 기간 동안의 대폭적인 할인과 하드웨어 업그레이드가 대폭 이뤄질 아이폰17 출시가 수요를 견인하며 추가 하락을 제한할 것으로 보고서는 분석했다.


IDC의 앤서니 스카셀라는 미국 시장이 불확실성 증가와 관세 관련 가격 인상으로 인해 2017년 3.3%에서 2025년 1.9% 성장으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IDC의 나빌라 포팔은 미국 정부가 최근 미국 외 지역에서 생산되는 스마트폰에 대한 관세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제조사들의 장기 전략 수립이 더욱 복잡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인도와 베트남은 여전히 중국을 대체할 주요 스마트폰 생산기지로 남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미국행 스마트폰에 대한 20~30%의 추가 관세는 현재 미국 시장 전망에 심각한 하방 위험이 될 수 있다.


주가 동향: 애플 주식은 목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0.55% 하락한 199.12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