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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팔머 러키 재결합...AI 탑재 전투용 헤드셋 `이글아이` 美 육군 납품 추진

Ananya Gairola 2025-05-30 14:31:28
메타-팔머 러키 재결합...AI 탑재 전투용 헤드셋 `이글아이` 美 육군 납품 추진

마크 저커버그의 메타플랫폼스(NASDAQ:META)가 과거 논란 속에 결별했던 팔머 러키와 재결합해 차세대 전투용 헤드셋 개발에 나선다.



주요 내용


메타와 러키가 이끄는 방위산업 스타트업 안두릴 인더스트리스는 미 육군용 견고한 VR/AR 헤드셋 공동 개발 파트너십을 목요일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글아이'로 명명된 이 시스템은 AI를 활용해 드론 탐지와 표적 식별 등 고급 기능을 통해 군인들의 감각을 향상시키도록 설계됐다.


이 장비는 안두릴의 자율 소프트웨어와 메타의 AI 모델을 결합한다. 2017년 당시 페이스북(현 메타)에서 해고된 러키는 "마침내 내 장난감들을 되찾았다"며 자신이 개척했던 VR 설계에 다시 접근할 수 있게 된 것을 언급했다.


메타와 안두릴은 최대 1억 달러 규모의 육군 계약을 위해 공동 입찰했다. 이는 메타의 가장 큰 규모의 국방부 협력이 될 전망이며, 220억 달러 규모의 군사용 웨어러블 현대화 사업의 일환이다.


양사는 입찰 결과와 관계없이 개발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키는 "10년 전 갈등의 잔재로 미군의 중요한 능력 개발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저커버그는 성명을 통해 이글아이 기술이 국내외에서 '우리의 이익'을 보호하는 미군 장병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경


페이스북은 2014년 러키의 VR 스타트업 오큘러스를 22억 달러에 인수했다. 하지만 2년 후 러키의 정치 후원금 논란으로 관계가 악화되며 2017년 그는 회사를 떠나게 됐다.


지난해 러키는 메타 본사를 방문해 오리온 AR 안경을 시험했다. 이후 메타 CTO 앤드류 보스워스가 과거 발언에 대해 공개 사과했고, 러키는 메타의 리더십 변화를 언급하며 이를 수용했다.


저커버그도 러키의 VR 공헌과 오큘러스 이후의 성공을 인정했으며, 러키 역시 메타와의 협력 가능성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달 초 러키의 안두릴은 기업가치 280억 달러로 평가받았으며, 메타의 시가총액은 1.6조 달러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메타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0.70% 하락한 640.52달러에 마감했다.


벤징가 엣지 주식 순위에 따르면 메타는 단기, 중기, 장기 모든 기간에서 강한 가격 추세를 유지했다. 모멘텀 순위는 86.82%를 기록했으며, 가치 점수는 35.17%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