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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 기간 중 일론 머스크의 마약 사용 의혹에 대해 알지 못한다며, 선거운동 기간 중 머스크의 마약 사용을 주장한 언론 보도를 일축했다.
뉴욕타임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 억만장자 기업인은 선거운동 기간 중 트럼프와 함께 일하는 동안 케타민과 엑스터시, 환각성 버섯 등을 복용했다고 전해졌다.
이 매체는 또한 머스크가 정부효율성부에서 일하는 동안 이러한 약물을 사용했는지 여부는 불분명하다고 덧붙였다.
5월 30일 펜실베이니아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난 트럼프는 이 의혹을 일축하며 머스크를 칭찬했다. USA 투데이에 따르면 트럼프는 '일론과 관련해 어떤 것도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테슬라와 스페이스X를 이끌고 소셜미디어 플랫폼 X를 소유한 머스크는 같은 날 백악관 집무실 행사에 참석했다.
한 기자가 마약 의혹에 대해 질문하자, 머스크는 질문을 피하고 대신 2016년 러시아 선거 개입 의혹 보도 등 뉴욕타임스의 이전 보도를 비판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5월 31일 X에 올린 소셜미디어 게시물에서 머스크는 자신의 마약 사용 의혹을 조롱했다.
머스크는 '나는 매일 수십에서 수백 명의 사람들과 회의를 하고 끊임없이 사진이 찍힌다. 만약 뉴욕타임스의 이런 헛소리가 사실이라면 매우 명백하게 드러났을 것'이라고 썼다.
이 테크 기업인은 2024년 3월 우울증 치료를 위해 처방된 케타민을 복용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그의 과거 행적 중에는 2018년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대마초를 피운 것이 널리 알려진 사건이 있으며, 이는 이사회 구성원들과 주주들 사이에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백악관은 이 사안에 대해 공식 성명을 발표하지 않았다. 정부 업무 중 마약 사용 의혹을 입증할 추가 증거는 제시되지 않았다.
머스크는 사업 활동뿐만 아니라 정치적 참여와 공개 발언으로 인해 계속해서 논란의 중심에 서있다. 워싱턴에서 그의 영향력이 커질수록 그의 개인적 행태에 대한 감시도 강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