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실적 호조에 AI 업계 `들썩`...오픈AI-머스크 법적 공방도 격화

지난 주 기술업계는 주요 기업들의 중대한 움직임으로 격동의 한 주를 보냈다. 법적 분쟁부터 주가 전망, AI 기술 발전까지 업계는 활기로 가득했다.

오픈AI-머스크 법적 공방 격화

오픈AI와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간의 법적 공방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오픈AI는 머스크의 반소 기각 신청에 대해 사실 근거가 부족하다며, 자사의 반소를 유지해줄 것을 법원에 요청했다. 오픈AI는 머스크가 사기와 언론 조작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엔비디아 주가 상승 전망

엔비디아가 1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증권가는 주가 상승을 전망했다. 중국 수출 제한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전망은 밝다는 평가다. 로젠블랫의 케빈 캐시디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가를 178달러에서 2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케빈 오리어리의 AI 교육 계획

사업가 케빈 오리어리가 CEO들의 AI 활용 능력 향상에 나섰다. 그는 기업 리더들이 모든 비즈니스 영역에서 AI 도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고용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평생 직업 보장을 약속했다.

딥시크의 조용한 AI 업데이트

중국의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추론 모델 R1-0528의 업데이트 버전을 조용히 출시했다. 이는 올해 초 자사의 R1 모델이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을 6000억 달러 감소시킨 사건 이후 나온 업데이트다.

엔비디아의 AI 성장 동력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로 80억 달러의 매출 손실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는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반도체 제조사의 가이던스와 AI 모멘텀은 예상보다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젠슨 황 CEO는 4가지 주요 AI 성장 동력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