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구글 투자 AI 기업 앤트로픽, 연간 매출 30억달러 돌파...챗GPT 오픈AI와 격차는
2025-06-02 12:30:10
아마존닷컴(NASDAQ:AMZN)과 알파벳(구글 모회사·NASDAQ:GOOG, GOOGL)이 투자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이 연간 매출 기준 30억달러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10억달러를 기록한 이후 불과 수개월 만이다. 주요 내용 로이터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앤트로픽은 코드 생성 등 AI 모델에 대한 기업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례 없는 성장세를 보였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앤트로픽의 매출은 3월 말 20억달러를 넘어섰고, 5월 말에는 30억달러에 도달했다. 앤트로픽의 AI 챗봇 '클로드'는 소비자 시장에서는 오픈AI의 챗GPT에 뒤처지고 있지만, 기업 시장에서는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밀러웹의 4월 웹 트래픽 분석에 따르면 클로드의 트래픽은 챗GPT의 2% 수준에 그쳤다. 시장 영향 앤트로픽의 경쟁사인 오픈AI는 소식통들에 따르면 작년 37억달러에서 2025년 말까지 총매출 120억달러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