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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하나의 아름다운 법안`에 워런 "1600만명 의료보험 박탈될 것...베이조스 요트 살 돈 마련하려는 것"

Ananya Gairola 2025-06-05 14:30:07
트럼프 `하나의 아름다운 법안`에 워런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민주-매사추세츠)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하나의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을 강하게 비판했다. 워런 의원은 이 법안이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의 의료보험을 박탈하고 국가부채를 2.4조 달러 증가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주요 내용
워런 의원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법안이 '1600만 명의 미국인들의 의료보험을 박탈할 것'이라며, 아마존닷컴(NASDAQ:AMZN)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와 메타플랫폼스(NASDAQ:META)의 CEO 마크 저커버그 같은 억만장자들에게 불균형적으로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비판했다.



의회예산국(CBO)은 이러한 변화로 인해 2034년까지 1600만 명이 의료보험 혜택을 잃게 될 것으로 추산했다.



워런 의원은 "이 법안은 수많은 엄마와 아기들의 의료보험을 빼앗아 제프 베이조스가 세 번째 요트를 사고, 마크 저커버그가 또 다른 하와이 섬을 살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일반 시민들에게는 큰 타격을 주고 억만장자들은 더 부자가 되게 하는 법안"이라고 지적했다.



시장 영향
지난 5월 하원을 통과한 이 법안은 수백만 명의 메디케이드 수급 자격을 제한하고, 새로운 근로 요건을 도입하며, 저소득층의 의료보험료를 인상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고 CBS는 보도했다.



공화당이 추진하는 이 법안은 오바마케어의 우회적 폐지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메디케이드 확대를 축소하고 오바마케어 가입자들에 대한 더 엄격한 요건을 부과하는 조항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지지자들은 이 법안이 정부 프로그램의 낭비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주장하지만, 반대자들은 오바마케어를 통해 이룬 성과를 훼손한다고 반박하고 있다.



앞서 화요일, 테슬라(NASDAQ:TSLA)의 CEO 일론 머스크는 이 법안을 "대규모의 터무니없는 돈 낭비 법안"이라며 "혐오스러운 괴물"이라고 비판했다. 워런 의원은 머스크의 이러한 법안 평가가 "정확하다"고 동의했다.



순자산 3680억 달러로 세계 최고 부자인 머스크는 정부효율화부(DOGE) 수장을 맡았다가 이해상충 논란에 휘말린 후 지난달 사임했다.



한편 베이조스와 저커버그의 메타는 각각 트럼프의 1월 20일 취임식에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 트럼프가 이전에 워싱턴포스트와 우파 의견 검열에 대해 비판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두 억만장자는 현재 대통령과 우호적 관계를 구축하려 노력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