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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철강 수입품에 대한 50% 관세 부과 방침으로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공급망 재편이 불가피해지면서 비용 급증이 우려된다.
주요 내용
블룸버그의 매튜 밀러는 MSNBC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의 관세 부과 결정이 자동차 산업의 가격 상승을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밀러는 "자동차 한 대당 철강이 약 2800파운드가 들어간다"며 "차량 한 대당 1000달러를 넘어 거의 2000달러에 달하는 비용이 발생하며, 이러한 관세로 인해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열연강판 1톤당 약 1000달러의 추가 비용이 자동차 제조업체들에 발생할 것이며, 이는 결국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장 영향
이번 소식은 트럼프가 최근 일본제철의 유나이티드 스테이트 스틸(NYSE:X) 인수를 지지하면서 나왔다. 그는 50% 철강 관세가 "미국 철강 산업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트럼프는 미국으로 수입되는 철강에 25% 관세를 부과했으며, 이는 주요 미국 동맹국들과 국내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비판을 받았다.
관세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까다로운 문제가 되어왔다. 여러 주요 업체들이 비용 증가를 보고했으며, 관세 불확실성으로 인해 연간 실적 가이던스 제시를 보류하기도 했다.
하지만 일부 기업들은 관세를 지지하고 있다. 제너럴모터스(GM)의 메리 바라 CEO는 최근 인터뷰에서 "관세는 공정한 경쟁의 장을 만들기 위해 행정부가 사용할 수 있는 도구"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