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 메인
  • Benzinga

조비 에비에이션 `하늘나는 차` 상용화 임박...론스데일 `FAA 규제 지연시 중국에 추월당할 수도`

Tanya Rawat 2025-06-05 19:58:05
조비 에비에이션 `하늘나는 차` 상용화 임박...론스데일 `FAA 규제 지연시 중국에 추월당할 수도`

벤처 캐피털리스트 조 론스데일이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 산업에서 미국의 시장 주도권이 규제 지연으로 위협받을 수 있다며 중국과의 경쟁을 경고했다. 이는 조비 에비에이션(NYSE:JOBY)의 혁신 기술을 조명하는 자리에서 나온 발언이다.


주요 내용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의 공동창업자인 론스데일은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조비 에비에이션의 조벤 베버트 CEO를 초청해 1시간 거리의 통근 시간을 10분으로 단축할 수 있는 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를 소개했다. 이 기술은 호버링 모드에서 헬리콥터보다 100배 더 조용하며, 비행 중에는 거의 소음이 없다.


론스데일은 피터 틸이 X에서 언급한 '우리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원했지만, 대신 140자를 얻었다'는 유명한 말을 인용하며, 베버트가 이를 '개인적으로' 받아들여 실제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구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베버트는 이 기술이 수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며 항공 산업이 미국 수출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론스데일은 중국 경쟁사들이 미국의 설계를 모방하면서 길고 복잡한 미국의 규제 절차를 우회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론스데일은 X를 통해 '중국이 미국의 혁신을 복제하거나 도용하고, 규제 절차를 우회해 시장을 선점한다'고 지적하며, FDA 승인 지연으로 중국 기업들이 먼저 혁신 기술을 상용화하는 생명공학 분야의 사례를 언급했다.


론스데일은 X에서 '미 교통부와 숀 더피 장관, FAA가 신속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베버트는 현재 수십 개의 기업이 조비의 설계와 '거의 동일한' 항공기를 제작하고 있다며 중국과의 치열한 경쟁 상황을 설명했다.


시장 영향


조비는 최근 도요타 자동차로부터 2억50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해 인증과 상용 생산을 지원받게 됐다.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eVTOL 시장이 장기적으로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상용 서비스는 12-18개월 내에 시작될 수 있으며, 대중화는 2030년대 중반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쟁 구도는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아처 에비에이션(NYSE:ACHR)은 컬퍼 리서치의 eVTOL 성능 과대 표시 의혹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중국의 샤오펑(NYSE:XPEV) 계열사인 XPENG AEROHT는 오토리브(NYSE:ALV)와 협력해 하늘나는 자동차 안전 솔루션을 개발하며 이 분야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주가 동향


조비 에비에이션 주식은 수요일 1.99% 하락한 7.8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전 거래에서는 1.27% 상승한 7.97달러를 기록했다. 연초 이후 2.72% 하락했으며, 2020년 상장 이후 26.52% 하락했다.


벤징가 엣지 주식 평가에 따르면, JOBY는 밸류에이션이 매우 낮지만, 단기에서 장기까지 긍정적인 가격 추세를 보이며 강한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