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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가 인공지능(AI) 시대에 기술 업계 진출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중요한 조언을 내놓았다.
주요 내용
나델라 CEO는 13일(현지시간) 테크 유튜버 사자드 카더와의 대담에서 기술 업계에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기 위해서는 컴퓨팅 사고력의 기초를 마스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AI가 코딩과 문제 해결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왔음에도, 논리적으로 문제를 분석하고 체계적으로 해결책을 설계하는 이러한 능력은 여전히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나델라는 자신의 경험을 예로 들며, SQL 쿼리의 기본 로직을 이해했기에 MS의 AI 코딩 도우미인 코파일럿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버그를 해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는 AI를 대체 수단이 아닌 역량 강화 도구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기초 지식이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그는 AI가 코딩의 단순 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에서 소프트웨어 아키텍트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마크다운 파일 생성과 같은 작업에서도 AI를 활용할 때는 명확한 지시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기술적 전문성과 시스템 엔지니어처럼 사고하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나델라는 "소프트웨어 아키텍트가 되는 길이 더욱 빨라질 것"이라며 "우리 모두가 더 많은 소프트웨어 아키텍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 영향
최근 나델라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CEO와의 대화에서 MS의 코드베이스 중 최대 30%가 AI에 의해 작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일어나고 있는 중대한 변화를 보여주며, AI가 산업을 재편하는 가운데 컴퓨팅 사고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MS는 이러한 AI 주도 성장 속에서 수백 명의 인력을 감축하며 회사의 성공적인 포지셔닝을 도모하고 있다. 이는 나델라가 강조한 대로 AI 주도 기술 산업에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갖추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한편 아마존, MS, 구글, 쇼피파이 등 기술 대기업들이 AI 통합을 위해 경쟁하면서, 엔지니어들은 더 빠른 업무 속도와 높은 압박감을 경험하고 있다. 이는 진화하는 기술 환경에서 컴퓨팅 사고력의 탄탄한 기초가 필요하다는 점을 더욱 부각시킨다.
MS 주가는 0.82% 상승한 467.68달러로 마감했다. 연초 대비 상승률은 11.73%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