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WWDC 2025서 맥프로·홈패드·에어태그2 공개할 듯

애플(NASDAQ:AAPL)이 2025년 세계개발자회의(WWDC)를 앞두고 주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함께 새로운 하드웨어 제품도 깜짝 공개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주요 내용

9To5Mac에 따르면 전통적으로 소프트웨어 중심 행사인 WWDC에서 이번에는 3가지 주요 하드웨어 제품이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첫째, 애플 실리콘 시대에 아직 리디자인되지 않은 맥프로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과거에도 WWDC에서 새로운 맥프로 모델을 선보인 바 있어 이는 이례적이지 않다.

둘째, '홈패드' 스마트 디스플레이가 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 기기는 새로운 홈OS와 연계될 것으로 보이며, 구글(NASDAQ:GOOG)(NASDAQ:GOOGL)과 아마존(NASDAQ:AMZN) 등 경쟁사의 유사 제품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애플의 위치 추적기 에어태그의 후속작인 에어태그2가 2025년 중반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WWDC에서 이러한 제품을 공개하는 것은 이례적이지만, 애플의 고객층이 개발자를 넘어선다는 점에서 시기적으로 적절할 수 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시장 영향

WWDC 2025는 가을 아이폰17 출시 전 애플의 마지막 주요 행사로, 하드웨어 발표의 적기가 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며, 기조연설은 6월 9일 오후 1시(ET)에 라이브 스트리밍될 예정이다.

벤징가 엣지 주식 순위에 따르면, 애플은 단기, 중기, 장기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